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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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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8, 2019, 14:07:40

복지관 영양사 대상 최신 급식 트렌드·위생안전 Tip 등 교육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그룹의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관 경로에서 급식 서비스 증진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본사에서 전국의 복지관 영양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실버·키즈 등 ▲세대별로 선호하는 최신 식단 트렌드 ▲관련 위생법령 개정사항▲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현장 위생안전 Tip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은 샘플 식단과 참석자들의 시식을 통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식단 구성 정보에 대해 공유했으며, 복지관 사용이 어려운 주말과 이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간편식 등 대체식 식단도 공개했다.

 

또,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센터가 최근 개정된 위생법령과 급식 현장에서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위생안전 교육 ▲여름철 위생관리 방안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지연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영양사는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복지관 식단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폭염을 앞둔 시기에 위생관리 측면에서도 유익한 교육이 됐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정지현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장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복지관 등에서 급식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가 축적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식단 돌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 시니어 전문 식자재 브랜드인 ‘헬씨누리’를 론칭해 토탈 푸드케어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하고, 세대별 식(食)문화 서비스 향상을 추진중이다. 대표적으로 저염과 저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모든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스페셜 원 플레이트(Special 1 Plate)’ 제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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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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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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