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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히츠’ 전 품목 국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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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4, 2019, 15:07:53

그린징·골드·터코이즈·옐로우 추가..기존 7종에서 11종으로 확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의 경남 양산공장이 아이코스 전용 스틱인 히츠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한다. 생산하는 제품 종류를 기존 7종에서 11종으로 늘렸다. 새로 생산하는 스틱은 그린징·골드·터코이즈·옐로우 4종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 11종 전 품목을 국내에서 생산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연간 최대 120억개비 히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경남 양산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히츠 실버’ 생산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말 앰버·그린·블루·퍼플·브론즈·시더 등 총 7종의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어 그린징·골드·터코이즈·옐로우 등 히츠 양산 제품 4종을 최근 추가했다. 이로써 국내에 선보인 히츠 11종을 모두 국내 생산·공급할 수 있다. 그동안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을 들여와 한정 판매했던 ‘히츠 골드’ 역시 국내 생산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히츠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했다. 지금까지 채용한 신규 인력만 300명을 넘는다. 양산공장은 지난해 생산을 시작해 유럽지역 밖의 첫 히츠 공장이자 아시아 태평양의 유일 생산기지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이리나 아슈키나(Irina Ashukina)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히츠 생산 설비 완공 1년여만에 총 11종 양산체제를 빠르게 완료한 것은 아이코스와 히츠를 사랑해준 한국 소비자들과 한국필립모리스㈜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히츠 11종 양산체제 구축은 한국필립모리스㈜가 본격적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선언”이라며 “필립모리스가 꿈꾸는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할 혁신제품 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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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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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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