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푸조·시트로엥, 새차 교환·환불 가능...‘한국형 레몬법’ 수용

URL복사

Monday, July 01, 2019, 11:07:48

6월 이후 판매된 모든 차량에 적용..수입차업계 도입 확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DS를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1일부터 ‘한국형 레몬법’을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1일 이후 한불모터스의 차량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들은 동일한 하자가 반복 발생할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일정 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을 해주는 제도다. 모든 고객은 차량 구매 계약 시 관련 내용을 고지받을 수 있고, 하자가 발생하면 절차에 따라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형 레몬법 수용 서면동의서를 국토교토부에 제출하고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영업 사원과 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레몬법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 국산 브랜드 5개사 모두가 레몬법을 적용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는 한불모터스를 비롯해 볼보, BMW(미니·롤스로이스 포함), 토요타·렉서스, 닛산·인피니티, 혼다, 재규어랜드로버, 캐딜락 등만 레몬법을 수용한 상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