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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딩 사장 “5G 상용화 국가 3분의 2는 화웨이 네트워크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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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19, 11:06:55

중국 상하이서 ‘5G 이즈 온 서밋(5G is On Summit)’ 행사..상용화 계약 50건·기지국 15만개 출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화웨이가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나선 국가 3분의 2 이상이 화웨이 장비를 도입했다며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웨이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MWC 상하이 2019’에 참가해 5G가 주도하는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5G 이즈 온 서밋(5G is On Summit)’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조연설에서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5G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새로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는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딩 사장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금까지 5G 상용화 계약 50건을 체결하고 기지국 15만개 이상을 출하했다. 올해 상반기에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 중 약 66%는 화웨이가 구축한 5G 네트워크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스마트 교통, 치안,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5G 네트워크를 시연했다. 화웨이는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포함한 모듈식과 솔루션 전체를 제공하며 전력 소비량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화웨이의 솔루션은 논스탠드얼론(NSA)과 스탠드얼론(SA) 이중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모든 종류 단말기 무선 접속을 수용한다. 기지국(AAU)은 안테나로 연결된 광중 계기(RRU) 보다 55% 더 작고 23% 더 가볍다.

 

화웨이 관계자는 “5G는 올 해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확산되며 기존 무선통신 기술과 문화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웨이는 다양한 산업이 5G를 도입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루도록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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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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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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