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LG유플러스, 5G 이노베이션랩에 ‘구글 룸’ 오픈

URL복사

Wednesday, June 12, 2019, 11:06:51

클라우드 환경서 지원하는 기능 무료로 활용 가능..관련 교육도 제공
지난 4월 개관 이후 210여 중소기업 방문..기지국·단말로 테스트 활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상생 혁신을 더욱 가속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중소기업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에 5G 장비를 제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U+5G 이노베이션 랩’에 구글 룸을 추가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개관한 이노베이션 랩은 지금까지 210여 개 기업이 이용하며 5G 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5G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기지국 장비와 단말기를 활용해 상용화까지 필요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개관 첫 달 중소기업 100곳이 방문한 데 이어 5월에는 추가로 110여 기업이 이용했다. 이달 첫 주에는 30여 기업이 기술 개발과 서비스 테스트를 했다.

 

이번에 추가된 ‘구글 클라우드 룸’에서는 구글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을 무료로 이용하고 관련 기술 교육을 받게된다.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하는 비전,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 등을 접목하면 중소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5G 서비스를 개발하기가 더욱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노베이션 랩에는 상용 기지국 장비로 다양한 테스트를 하는 서버룸, 쉴드박스를 갖춰 외부 전파에 간섭받지 않고 검증 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존이 있다. 플랫폼존에서는 스마트폰과 HMD 등 각종 미출시 디바이스 테스트를 지원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은 “러시아 통신사업자 MTS와 남아공 통신사업자 레인 등 해외 기업이 이노베이션 랩에 방문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해 5G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