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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신상품 ‘참 편한 실속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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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1, 2019, 10:06:30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형 암보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간편고지형 암보험 신상품인 ‘참 편한 실속암보험’을 지난 10일부터 판매했다.

 

이 상품은 간편고지플랜으로 5년내 암 관련 진단, 입원, 수술 등의 확인만으로 가입할 수 있어 가벼운 치료력이 있는 고객들도 암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암진단비를 기본계약으로 4대유사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의무가입특약으로 한다.

 

특약으로는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흉곽내기관), 여성·남성생식기암진단비 등 특정암에 각각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암보장 이외에 2대진단비(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설계가 가능해 고객 필요에 따라 추가로 보장내용을 설계할 수 있다.

 

보험료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할 경우 기존의 간편고지 심사 일반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연령은 15세~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100세만기로 납입기간은 15, 20, 25, 30년, 전기납으로 설계 할 수 있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장은 “가벼운 치료력이 있는 고객들도 암보험을 가입 할 수 있게 간편고지만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암보험 특징에 맞게 암보장만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유용하게 가입 할 수 있는 암보험”이라고 말하고 “암보장 이외에 2대 진단비도 설계가 가능해 한층 업그레이드 한 간편고지 암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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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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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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