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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마라토너 구한 시민에 13번째 ‘희망영웅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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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1, 2019, 09:06:26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 잃은 참가자 구한 배병윤씨 희망영웅 선정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월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을 잃은 참가자를 구한  배병윤씨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철 신한지주 부사장과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을 발굴, 포상한다. 

 

이날 13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배병윤씨는 여의도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4월 서울 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WD)를 사용해 응급처치하는 등 마라톤 대회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병철 부사장은 “희망영웅의 이야기를 접하면 우리사회에 희망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희망영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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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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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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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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