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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로 1일 최대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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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19, 12:05:27

행사 기간 누적 판매 상품 2881만개·1초에 37개꼴로 팔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이베이코리아가 상반기 할인 행사 기간 동안 1일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월 최대 매출 기록도 함께 달성한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와 공식 스토어 참여를 늘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9일간 특가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열면서 일일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월 20일 제품을 450만개 이상 판 것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이에 힘입어 5월 최대 매출 기록도 깨졌다”며 “일부 상품은 단일 제품 최단 시간, 최고 매출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누적 판매량은 2881만개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20만개씩, 1초에 37개씩 물건을 판매한 셈이다. 1초에 34개씩 판매 기록을 세운 지난해 11월 행사 때 보다 좋은 성적표다.

 

이베이코리아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흥행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만들기 위해 3월부터 판매자 유치에 나섰다. 그 결과 행사엔 판매자 4000여명, 공식 스토어 8000개 이상이 참여했고 특가 상품 수는 2000만개에 달했다.

 

특히 삼성·LG·다이슨·밀레·발뮤다·HP·인텔 등 총 52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용관을 만들고 특가 상품을 판매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빅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 평년보다 3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별로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내내 누적 판매 인기 상품 상위권을 차지한 ‘크리넥스 데코소프트 클래식 화장지’와 ‘비비고 만두’는 각각 21억 6000만원과 11억 6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팸퍼스 기저귀’는 매출 13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 에어컨’과 ‘위닉스 공기청정기’는 각각 18억 6000만원·1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행사 기간 내내 베스트 셀러에 오른 ‘LG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총 29억 7000만원어치가 팔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컸던 것이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성공 요인”이라며 “이슈 제품의 경우 단순히 가격만 싸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분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빅스마일데이 역시 역대급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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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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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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