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eople Plus 人+ Food 식품

김범석 쿠팡 대표, 미국 경제지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선정

URL복사

Friday, May 24, 2019, 11:05:08

美 패스트컴퍼니 “한국인의 삶을 바꿔났다” 평가..애플·리바이스·구글 등 글로벌 기업인들과 함께 뽑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김범석 쿠팡 대표가 미국 경제지에서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에 뽑혔다.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은 세계의 다양한 활약하는 기업인들을 매년 선정하는 리스트다. 김범석 대표는 “한국인의 삶을 바꿔놨다”고 평가받아 올해 이 리스트에 올랐다.

 

쿠팡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하는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으로 김범석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쿠팡의 김 대표와 함께 애플·리바이스·구글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100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을 발표한다. 분야는 IT·디자인·엔터테인먼트·헬스케어·미디어·정부·비영리단체·금융·식품 등으로 다양하다.

 

패스트 컴퍼니는 “김 대표가 이끄는 쿠팡이 한국인의 삶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근로시간·통근시간이 긴 한국인에게 수백만 종류의 상품을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쿠팡은 “바쁜 직장인이 새벽에 배송받은 신선한 샐러드로 건강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의 학예회를 위한 발레복을 퇴근 후 주문해도 다음날 학교에 챙겨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과 간단한 반송으로 필요한 상품을 언제든 받아보고 반품할 수 있다. 추천 엔진엔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 번도 함께 팔린 적이 없는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해 준다.

 

또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쿠팡은 하룻밤 새 고객 주문이 두 배로 늘어나도 빠르게 대응한다. 금융회사 수준의 부정탐지시스템을 갖춘 쿠팡의 결제시스템은 고객이 단 한번의 터치만으로 쉽고 안전하게 연간 수조 원 규모의 결제를 마치도록 돕는다.

 

쿠팡은 “고객을 위해 구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해 상품 포장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모든 과정을 고객을 위해 자체 기술로 혁신해 온 쿠팡의 노력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이런 목표를 이루려면 조금씩 고객 경험을 개선해서는 부족하다.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은 항상 이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새로운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인다”며 “고객의 삶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야말로 우리의 혁신을 탄생시키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