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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중고차 견적 내주는 ‘내차팔기’ 누적 4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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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19, 18:05:31

론칭 1년 9개월 만에 4만 87대 이용..1일 평균 이용자 동종 업계 1위 기업보다 1.8배 많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중고차 매입 비교견적 서비스 ‘중고나라 내차팔기’ 누적 이용 대수가 4만대를 돌파했다. 중고나라 내차팔기는 인증 딜러들이 소비자에게 중고차 매입 최고가를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다.

 

중고나라는 차량 비교 견적을 내주는 ‘내차팔기’가 지난 2017년 8월 론칭 후 1년 9개월 만에 누적 등록대수 4만 87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평균 64대가 이용한 것으로 중고나라는 “국내 1위 업체의 동일 서비스 36대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고나라는 플랫폼 중심축이 네이버 카페에서 독자적인 모바일 앱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중고나라 앱 내 중고차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중고나라 앱에 등록하면 차량 주기에 맞춰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매매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내 차고’ 서비스도 이달 시작했다.

 

최근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과 네이버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 덕에 앱에 상품을 올리면 카페에도 동시 등록돼 거래 성사율이 높아지고 중고나라 앱에서 카페 상품을 등록·수정·삭제도 할 수 있다.

 

카페·앱 두 채널간 시너지 효과로 중고나라 앱 거래액은 출시 첫 해인 2016년 881억원에 이어 2018년 3421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 거래액은 지난해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권오현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중고나라 내차팔기 서비스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1위 기업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2100만 회원의 힘이 크다”며 “안심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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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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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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