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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회천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삼성역 2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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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19, 16:05:23

지하철 1호선 덕계역 역세권, GTX-C노선 계획 등으로 서울 접근성 탁월
LH청약센터 통해 신청...6월 10일 접수, 11일 추첨, 19일 계약체결 예정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양주 회천지구에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 역세권에 있으며 GTX-C 노선이 계획 돼 있어 서울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LH는 경기도 양주 회천지구 내에 공동주택 3필지(10만 9000㎡, 1701억 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460~739억원 수준이다. 필지당 면적은 2만 8000~5만㎡, 용적률 150~190%로 424~941 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회천지구는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으로 연결돼 교통망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착공을 앞둔 GTX-C 노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대로 잠실까지 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는 게 LH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호선 덕계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구와 인접한 국도 3호선을 따라 병원, 대형마트 등의 기반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지구 내에 청담천, 덕계천이 수변공간으로 조성돼 주거환경 역시 쾌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급토지는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10일 추첨신청, 11일 추첨, 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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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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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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