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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 19회 세계 어린이 바둑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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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14:05:52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오는 24일까지 예선 접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오늘(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국 25개 지역 접수처에서 문의 가능하다.

 

지역 예선은 다음달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여의도 63빌딩에서 7월 25일에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2500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모바일 등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바둑은 집중력 향상·두뇌개발·예절 교육과 같은 정신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바둑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회를 맞은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꿈나무들이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베트남·대만·태국·싱가폴·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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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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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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