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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받으면 연금수령액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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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1, 2014, 17:07:21

KB生, '무배당 KB암케어더블연금보험' 출시.."30~40대 연령층에 집중마케팅 할 것"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연금수령액을 2배로 지급하는 연금보험이 출시됐다.

 

KB생명(사장 김진홍)은 연금개시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20년간 또는 100세까지 연금을 2배로 지급하는 무배당 KB암케어더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으로 연금 수령방법에 따라 암케어종신연금형,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전에 연금 수령방법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만약 연금개시 전에 재해로 80%이상 장해 시 매월 50만원이 3년간 지급된다.

 

암케어종신연금 100세형 상품을 선택할 경우 연금개시 후 100세까지 생사에 관계없이 기본연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연금 개시 후부터 80세까지의 기간 중 암 진단을 받을 경우 기본연금의 2개를 100세까지 지급하며, 고액암 진단받을 경우 기본연금액의 200%1회 추가로 지급한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보험료는 10만원부터다. 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0.7%를 추가로 적립하며, 납입회차 61회 이상일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KB생명 관계자는 노후대책과 암 보장을 바라는 30~4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일 것이다이번 상품이 노후에 생길 수 있는 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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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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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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