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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이탈리아·칠레 와인 3종 2만원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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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5, 2019, 17:04:12

롯데백화점·마트·슈퍼 와인 공동기획 2차 시리즈..칠레 최초 와이너리 ‘카르멘’ 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홈술족’ 증가로 주류 시장에선 와인 소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롯데쇼핑이 2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칠레 와인 3종을 준비했다.

 

롯데쇼핑은 좋은 와이너리 발굴을 위한 ‘Finery 프로젝트’의 두 번째 와인 시리즈를 15일 공개했다. 롯데쇼핑의 대표 계열사인 백화점·마트·슈퍼 와인 상품기획자들이 2018년 6월부터 준비한 상품 3종으로 구성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워라밸’을 중시하고 외식을 하는 빈도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대신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을 선호하면서 주류시장에선 와인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들 역시 와인 대중화에 맞추기 위해 2만원대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이탈리아 ‘반피 바다레이 베르멘티노’ 1종과 칠레 ‘카르멘 그란 리제르바 프리다칼로 에디션 (까베네쇼비뇽·까르미네르)’ 2종이다. ‘반피 바다레이 베르멘티노’는 이탈리아 와인명가 반피(BANFI)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BANFI CEO인 크리스티나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런칭한 트렌디한 와인으로 멜론과 배의 향이 감도는 게 특징이다. 시트러스와 허브 계열 아로마가 느껴지고 산도의 균형미와 과일의 풍미가 좋아 해산물·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카르멘 그란 리제르바 프리다칼로 에디션 (까베네쇼비뇽·까르미네르) 2종’은 칠레 최초의 와이너리 카르멘에서 멕시코 유명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레이블에 반영된 에디션 와인이다. 짙은 루비 컬러 블랙커런트·에스프레소향·균형미가 뛰어나다.

 

이번 시리즈는 2만원대 중반으로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작한 ‘Finery 프로젝트’는 첫 번째 시리즈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당시 롯데쇼핑이 준비한 6개월 치 와인은 3개월 만에 소진됐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지난해 롯데마트의 와인 신장율은 8.2%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와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와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3종은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2만원대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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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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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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