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유플러스가 강남역 팝업스토어에서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출시 하루 전인 지난 4일 전야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청하와 자사 5G 체험단 ‘2019 유플런서’ 50여 명이 함께했다.
전야제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해 ‘세상을 바꿉니다, U+5G’를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즐거운 파티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하는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체험했다. 청하는 LG유플러스가 만든 증강현실(AR) 서비스 광고 모델이다. 현장에서 청하는 U+AR을 이용해 즉흥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튜버 안일권 씨도 이날 참석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청하는 U+5G 성공기원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5G가 시작되면 U+AR로 제가 더 생생하게 스마트폰에서 찾아갈 수 있게 돼 무척 설렌다”며 “세상을 바꾸는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고 LG유플러스 5G 일등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플런서들은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가상현실(VR)과 AR을 즐기며 인증사진을 남겼다. 촬영 후 ‘#목욕탕에서VR #이거레알?’·‘#일상을바꿉니다’·‘#5G는LG유플러스’ 해시태그를 붙여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렸다.
팝업스토어에는 5G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AR 댄스 경연 ▲U+아이돌Live 아이돌 파티 메이크업 ▲U+프로야구·U+골프 룰렛 이벤트 ▲갤럭시 S10 5G 라이브 포커스 활용 대형 사진 인화 ▲타로 운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열린 AR 댄스 경연은 개그맨 이용진이 사회를 맡았다. 이밖에 퀴즈·추첨 행사도 진행돼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S4·갤럭시 워치 등 경품을 증정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일등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며 “가장 저렴한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선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