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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더 생생하게 찾아갑니다”...LG유플러스, 5G 전야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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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5, 2019, 09:04:31

강남역 팝업스토어에서 진행..가수 청하·유플런서 등 참여
세계 최초 상용화 기념..VR·AR 콘텐츠 체험과 경연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유플러스가 강남역 팝업스토어에서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출시 하루 전인 지난 4일 전야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청하와 자사 5G 체험단 ‘2019 유플런서’ 50여 명이 함께했다.

 

전야제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해 ‘세상을 바꿉니다, U+5G’를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즐거운 파티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하는 팝업스토어에 준비된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체험했다. 청하는 LG유플러스가 만든 증강현실(AR) 서비스 광고 모델이다. 현장에서 청하는 U+AR을 이용해 즉흥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튜버 안일권 씨도 이날 참석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청하는 U+5G 성공기원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5G가 시작되면 U+AR로 제가 더 생생하게 스마트폰에서 찾아갈 수 있게 돼 무척 설렌다”며 “세상을 바꾸는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고 LG유플러스 5G 일등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플런서들은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가상현실(VR)과 AR을 즐기며 인증사진을 남겼다. 촬영 후 ‘#목욕탕에서VR #이거레알?’·‘#일상을바꿉니다’·‘#5G는LG유플러스’ 해시태그를 붙여 소셜 미디어에 사진을 올렸다. 

 

팝업스토어에는 5G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AR 댄스 경연 ▲U+아이돌Live 아이돌 파티 메이크업 ▲U+프로야구·U+골프 룰렛 이벤트 ▲갤럭시 S10 5G 라이브 포커스 활용 대형 사진 인화 ▲타로 운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날 열린 AR 댄스 경연은 개그맨 이용진이 사회를 맡았다. 이밖에 퀴즈·추첨 행사도 진행돼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S4·갤럭시 워치 등 경품을 증정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일등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며 “가장 저렴한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선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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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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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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