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유니베라, 다이어트 건기식 ‘메타번 슬림핏’ 출시

URL복사

Wednesday, April 03, 2019, 09:04:56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을 주 원료로..체중·체지방↓, 제지방↑ 효과
독자소재인 인삼잎추출분말, L-카르니틴, 콜라겐 등 부원료 더해차별화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알로에 건강보조식품·화장품 등으로 알려진 유니베라가 신제품을 선보였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 체지방 감소·제지방 증가에 도움을 주는 포스콜린(Forskolin) 함유가 특징이다.

 

3일 유니베라는 신제품 ‘메타번 슬림핏’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베라측은 “체지방 감소에 관심 있거나 필요한 분들을 위한 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메타번 슬림핏’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다이어트 소재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콜레우스포스콜리(Coleus Forskohlii) 추출물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콜레우스포스콜리는 4000년 역사의 인도 민간요법인 아유르베다(Ayurvedic medicine)에서 건강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돼 온 천연 약용 식물이다. 

 

특히 그 뿌리에만 존재하는 활성 성분 포스콜린(Forskolin)은 다양한 인체시험을 통해 체중·체지방 감소와 제지방(체중에서 체지방량을 제외한 값, 근육·체수분·뼈 등을 합친 값을 의미)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제지방량이 높을수록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효율적인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   

 

이외에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고자 체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B2·B6·판토텐산도 주원료 포함됐다. 유니베라측은 “독자소재인 인삼잎추출분말(UG0712), L-카르니틴,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부원료도 더해져 차별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1번, 2정 섭취로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으며, 개별포장으로 휴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600mg x 50정, 총 28일분이 한 구성이며 소비자가는 7만원이다.

 

유니베라 성봉해 상품개발1팀 차장은 “갑자기 늘어난 뱃살로 체지방 감소가 필요하신 분,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체중이 늘어난 직장인에게 필수 아이템”이라며 “하루 한 번 메타번 슬림핏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 뿐 아니라 활력 넘치는 생활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