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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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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9, 2019, 12:03:24

신창재 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구축..신 회장은 미래 먹거리·윤 사장은 내실 다지기 역할 분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 정기주주총회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교보생명이 29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경영하게 된다.

 

윤 사장은 지난 7일 신 회장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총괄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각 부문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 회장과 윤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 사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신 회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먹거리 전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보험영업 활성화와 회사 경영의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사장은 1958년생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2년 교보생명 입사 후 지점장·영업지원팀장·FP본부장 채널기획팀장·마케팅담당·FP채널담당 부사장 등 보험 영업의 현장과 기획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지난 2005년 교보생명이 대형 보험사로는 최초로 도입한 외국계 점포 형태인 FP지점 체제를 구축하고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윤 사장은 교보생명 입사 후 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영업현장 혁신과 고객보장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며 “다양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턴트 등 영업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발전시킬 적임자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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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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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결제하세요”…현대면세점-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얼굴로 결제하세요”…현대면세점-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2025.11.04 10:39:3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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