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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개’...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솔루션 캡슐엠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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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6, 2019, 11:03:32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T-mall)에서 70분 만에 200만장 완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는 자사의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Vital Hydra Solution) 캡슐 앰플’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은 출시 2일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판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 주에 1초에 1개 꼴로 제품이 판매됐다.

 

단기간에 큰 인기를 얻고있는 데에는 치밀한 준비가 있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같은 라인의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마스크팩’이 인기를 얻으며 ‘면세점 대란템’의 전조를 알리자, 닥터자르트는 마스크팩 제품의 노하우를 집약해 활용도를 높인 캡슐 앰플을 새롭게 선보인 것.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마스크팩’은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T-mall)에서 70분 만에 200만 장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캡슐 앰플’로 이어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격이라 불리는 닥터자르트는 브랜드 초기부터 글로벌 뷰티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터자르트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에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을 활용해 피부 장벽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보습 라인 ‘세라마이딘(Ceramidin)’을 선보였다.

 

이후 민감성피부용 제품의 대중화와 함께 국내외 ‘시카(Cica)’ 열풍을 이끈 주역인 ‘시카페어(Cicapair)’를 차례로 내놓았다. 글로벌 뷰티 시장에 ‘세라’, ‘시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 국내외로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마스크팩의 진한 보습력을 캡슐 앰플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제품개발이 적중했다”며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이 수분케어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자르트는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WWD(Women’s Wear Daily)가 주관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닥터자르트는 지난해 총 매출은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5배 이상 증가한 489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알리바바 그룹에서 진행한 ‘티몰 글로벌 2019 글로벌 파트너스 서밋’에서 높은 성장률을 인정받아 ‘1억 위안화 브랜드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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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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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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