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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5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자본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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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8, 2019, 16:03:18

콜옵션 조건 5년·10년 금리 각각 3.09%·3.40%..BIS비율·기본자본비율 각각 0.21%p 상승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BK기업은행이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자산건전성 지표인 BIS비율이 약 0.21%p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8일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 35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또는 10년 후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영구채다. 5년 콜옵션 조건으로 2200억원, 10년 콜옵션 조건으로 1300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3.09%(국고 5년물+120bp), 10년 콜옵션 조건이 3.40%(국고 10년물+138bp)다. 올해 국내시장에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약 0.21%p 상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예년보다 10년 콜옵션 발행 비중을 확대해 자본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기본자본 확충과 안정적인 BIS총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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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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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오늘만산다’ 인기…MZ 취향 노린다

G마켓,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오늘만산다’ 인기…MZ 취향 노린다

2025.09.02 09:30:1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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