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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강화부터 복층설계까지’...女心 잡는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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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8, 2019, 15:02:32

1인 거주 여성 비율↑..고화질CCTV·무인택배 등 안전성 강화 오피스텔 인기

 

[인더뉴스 이수정 기자] #. 지난해 10월 KCC건설의 ‘안양 KCC스위첸’ 분양 당시 307실 공급에 2만 344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무려 7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오피스텔의 성공 요인은 여성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 안전성 강화로 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보안·안전 강화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시스템 등 안전 관련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4배 더 또렷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 현관 침입탐지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주거 안전에 초점을 맞춘 것.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이 왕성해지면서 1인 거주 여성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살펴보면, 이미 2015년 1인 가구 비율이 27.2%로 주된 가구형태로 자리잡았고, 2017년 28.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율 중 여성이 50.3%를 차지해 남성(49.7%)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사들은 여성들의 수요가 높은 무인택배 시스템, 사선형 창호설계 등을 도입하고, 드레스룸이나 팬트리 등 수납공간 설계를 적극 적용하는 추세다.

 

여기에 광폭 주자 시스템, 옥상 정원 등을 마련해 입주자들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발코니나 테라스 등으로 넓은 공간감을 확보하고, 발레파킹, 조식 제공 등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짓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원격검침시스템과 방범시스템, 도어락 등 보안을 강화했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전망대, 스카이브릿지, 옥상정원 등 특화설계를 활용한 조경도 장점이다.

 

여성들이 복측형 설계를 선호하면서 복층 특화설계 오피스텔도 늘어나고 있다. 이달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군포 송정 풍산 리치안 플랫홈’은 전 실 복층형 다락 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개인 취향에 따라 침실, 작업실, 메이크업룸 등으로 공간 구성 가능하게 했다. 계단을 수납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세대별로 5룸, 3베이 혁신평면, 테라스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설계부터 구조, 편의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시설은 여성 실수요자들의 오피스텔 선택의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안전한 주거 환경에 더해 여성과 관련된 주변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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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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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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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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