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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AAA' 7년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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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3, 2014, 11:06:24

한신평 "지속성장 가능성·자산운용능력 성과 우수"

[인더뉴스 김철 기자]신한생명(대표:이성락)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 7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AAA’등급을 획득한 신한생명은 올해에도 업계 최고등급을 획득해 경영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주요지표인 시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보험영업부문, 자산운용부문, 자본적정성부문 등 향후 중기적인 등급전망도 안정적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 설계사 채널을 비롯해 TM 채널·대리점 채널·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의 균형 발전을 통해 수입보험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FY2013 보험료 수입 기준 일반계정 내 보장성(47.7%)과 저축성(52.3%) 보험 비중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영업망을 이용한 시너지영업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시장 내에서의 지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저금리 상황 속에서도 업계 대비 높은 운용자산이익률을 창출하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가중부실자산은 0.05%로 업계 평균(0.16%)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자본적정성 부문'의 기준이 되고 있는 지급여력비율(RBC기준, Risk Based Capital)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에서 규제기준을 강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3 12월말 253.1%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우수한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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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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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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