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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택스 리펀드’ 매장 17개→125개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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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4, 2019, 14:02:16

번거로운 세금 환급 절차 간편하게 바꿔..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위해 확대 운영
작년 2월 比 올해 1월의 택스 리펀드 건수..매장 평균 약 23% ↑, 환급 금액은..약 18% ↑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택스 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작년 2월부터 시작된 내국세 즉시환급(이하 택스 리펀드, Tax Refund) 서비스 매장이 125개로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도입됐다.  

 

랄라블라는 작년 2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상위 매장 17개점에 해당 서비스를 먼저 도입했었고,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 도입 매장을 늘려왔다. 

 

이전까지 국내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상품에 포함된 세금을 일단 지불한 후, 영수증에 세금 환급 용지를 추가로 발급받아야 했다. 이후 공항 등에 마련된 창구에서 사후 환급을 받아야 했던 것.  

 

하지만 이 방법은 별도로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출국 수속 등으로 시간이 촉박해 내국세를 환급 받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에 랄라블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불편함을 줄였다. 외국인 고객이 3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경우 랄라블라 매장 내에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랄라블라의 지난 1년 간 택스 리펀드 운영 실적을 살펴본 결과, 서비스 도입을 최초로 시작한 작년 2월 대비 올해 1월 택스 리펀드 건수가 매장 평균 약 23% 신장했다. 환급 금액 역시 약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 전국의 랄라블라에서 가장 환급 건수가 많은 매장은 ▲1위 명동중앙점 ▲2위 홍대중앙점 ▲3위 명동2가점의 순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부산의 해운대점과 서면중앙점이 각각 8위와 15위를 차지했다. 

 

랄라블라측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매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매출 향상과 만족감을 증대시킨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경한 랄라블라 서비스상품 MD는 “택스 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랄라블라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H&B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랄라블라는 작년 3월, 구매한 상품을 매장 내 설치된 기계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도입했다. 4월에는 랄라블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GS25에서 찾을 수 있는 ‘점포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유심(USIM)과 티머니 카드를 판매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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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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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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