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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4개’...삼성전자, 세계 최초 쿼드 카메라 탑재 ‘갤럭시 A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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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0, 2018, 13:12:41

2400만·1000만·800만·500만 화소 4종류 렌즈 적용
자동으로 색감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오는 21일 국내에 출시한다. 쿼드 카메라는 4개의 다른 기능을 가진 카메라가 탑제된 것을 말한다.

 

‘갤럭시 A9’은 하나의 컬러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래디언트 색상을 적용한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와 캐비어 블랙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9500원이다.

 

‘갤럭시 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심도 렌즈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밝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함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배경 흐리기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로는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클로즈업 사진도 노이즈 없이 담아낼 수 있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피사체뿐 아니라 전체 배경까지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웅장한 자연 경관을 표현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유용하다.

 

‘갤럭시 A9’은 풍경·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과 명암을 표현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촬영 후 눈을 감거나 흔들린 사진이 있다면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준다.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돼 눈부신 낮이나 어두운 밤에도 밝고 또렷한 셀피(셀프카메라)를 촬영할 수 있다. 배경을 부드럽게 처리해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셀피 포커스’, 좌우 혹은 전면 조명 효과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게 촬영할 수 있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159.5mm(6.3형)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풍부한 음향 서라운드를 지원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한층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갤럭시 A9’은 6GB 램·128GB 내장 메모리· 3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곡선형의 3D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A9’은 이동통신 3사·자급제 제품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은 사진과 영상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이션 세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4개의 색다른 즐거움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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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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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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