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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여러 장비 관리하는 데 컨트롤러 하나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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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0, 2018, 17:12:28

5G SDN 스위치 상용망 적용..효율적 관리·신속 확장·높은 보안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유플러스가 컨트롤러 하나로 여러 장비를 통합제어·운영관리할 수 있는 5G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SDN 스위치’를 개발하고 5G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가상화 기반 5G 장비의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확장이 가능해졌다.

 

5G SDN 스위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통합제어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하나의 컨트롤러에서 여러 대 장비의 네트워크 구성을 한꺼번에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는 식이다.

 

이에 따라 가상화 기반으로 운영하는 5G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급변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새로운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더욱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수 있다.

 

한편 5G SDN 스위치는 기존 가상 사설망 기능(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확장해 서비스·고객군별로 가상화된 독립망을 최대 1600만개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서비스 보안성을 높이고 고객들은 전용회선처럼 별도로 구축한 망을 쓰는 것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5G SDN 스위치 적용으로 5G 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코어와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연동해 보다 다양한 5G 서비스 제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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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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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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