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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층 건물 승강기 덮은 LG올레드 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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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3, 2018, 10:12:44

VR 느낌의 몰입감..“얇은 두께와 테두리, 어느 각도에서나 정확한 색 구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CD보다 가벼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이 태국 최고층 건물 승강기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LG전자는 태국 최고층 건물인 마하나콘 타워(MahaNakohn Tower)의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에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겸한 올레드 사이니지 월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벽·천장 등 4면을 모두 채웠다.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 2대에 사용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는 56장이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덮은 올레드 사이니지는 승객들에게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용객들은 1층에서 78층 전망대까지 오르는 50초 동안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방콕의 다양한 모습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확한 색을 구현해 엘리베이터처럼 관람객이 붐비는 공간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가 얇고 여러 장을 이어 붙여도 마치 한 화면처럼 보일 정도로 화면 테두리가 얇다. 무게는 LCD 사이니지의 40% 수준이어서 엘리베이터에 더 많은 승객이 탈 수 있다.

 

마하나콘 타워는 높이 314m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최근 78층 루프탑에 ‘마하나콘 스카이워크(Mahanakhon SkyWalk)’를 개장해 방콕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 태국법인장 이승철 상무는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LG 올레드를 통해 방콕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비롭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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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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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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