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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첫 날 매출 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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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1, 2018, 11:11:05

온라인 주문 7만여건·포탈 실시간 검색어 점령..이탈프리즘 섀도우 2만여 개 불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뜨겁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 첫날, 온·오프라인 합산 매출이 50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엔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온라인에서 미샤 제품 주문 건수는 7만 건에 달했다. 이는 미샤의 자체 뷰티포털인 ‘뷰티넷’과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제휴몰의 판매를 합산한 수치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 건수도 9만 건에 육박했다.

 

이날 ‘미샤’는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올 들어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8년 F/W 신제품으로 선보인 ‘글로우 스킨밤’은 19일 하루 동안 총 4000여 개가 팔려나갔다.

 

‘깐달걀 피부’ 라는 신조어와 함께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호평받으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은 ‘글로우 스킨밤’은 최근 ‘화해’가 시행한 ‘2018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 ‘크림·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미샤의 주력 제품으로 출시된 ‘미샤 비폴렌 엠풀러’는 1만 2000개가, 이탈프리즘 섀도우는 5만여 개가 판매됐다. 미샤 전통의 강자들도 힘을 보탰다.

 

출시된 지 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보랏빛 앰플’과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각각 1만 6000여 개와 1만 5000여 개가 주문됐다.   

 

유효영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전무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한 여러 신제품들이 매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20대 소비자들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어 행사 이후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샤의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400여 가지 제품이 1+1으로 증정되며 일부 신제품과 한정판 에디션의 경우 20~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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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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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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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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