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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광고 키워드만 쏙쏙’..골라주는 서비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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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9, 2018, 10:11:32

플레이디, ‘VOICE’ 출시...빅데이터로 클릭 점유율과 효율 높은 키워드 찾아줘

[인더뉴스=주동일 기자] KT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 플레이디가 광고 클릭 점유율을 분석하고 적절한 상품 키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플레이디(대표 허욱헌)는 클릭 점유율 분석에 특화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분석 솔루션 'VOICE(보이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KT의 온라인 광고 전문 그룹사로 올해 1월 '엔서치마케팅'에서 플레이디로 사명을 바꿨다.

 

클릭 점유율은 검색광고 전체 클릭 수에서 특정 업체의 광고 클릭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VOICE는 검색광고 유입에서 발생한 클릭 점유율을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는 시장의 경쟁 현황을 확인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VOICE는 검색광고로 유입한 사용자의 성별·연령·지역별 통계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사이트 상품 전략과 지역별 키워드 노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경쟁그룹 내 검색광고 클릭 수 추이를 통해 시장에서 자사와 경쟁 업체가 차지한 위치, 새로운 경쟁 업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트렌드 파악과 검색광고 키워드 수집도 할 수 있다. VOICE는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상품 키워드를 약 10만 개씩 매일 수집한다. 광고주는 자신에게 최적화한 인기·신규 키워드를 받을 수 있다. 검색광고 등록 시 효율이 높을 것 같은 키워드도 선별해준다.

 

플레이디 이준용 데이터전략본부장은 "VOICE는 검색광고 점유율을 분석하고 광고 효율을 높이는 키워드를 발굴하는데 특화한 솔루션"이라며 "데이터를 활용한 직관적인 마케팅 활동 분석이 광고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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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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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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