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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외국인근로자 위한 ‘KB글로벌 축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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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9, 2018, 15:10:07

수도권 지역에 캄보디아‧미얀마 등 총 4개팀 100명 구성...내년 ‘KB글로벌 월드컵’ 추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축구단을 창단해 운동장과 용품 등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4개팀 이상이 참여하는 ‘KB글로벌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KB글로벌 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양재영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 지역영업그룹대표가 참석해 선수단 대표에게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KB글로벌 축구단’ 선수단은 수도권 지역(광주 캄보디아팀‧부천 미얀마팀‧안산 인도네시아팀‧하남 베트남팀) 총 4개팀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근로자들 간 커뮤니티 구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KB글로벌 축구단’의 연습과 경기를 위한 공간 대여와 더불어 축구용품 등의 활동운영비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KB글로벌 월드컵’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KB글로벌 축구단’ 소속 윈바위 선수(베트남국적 남, 29세)는 “외롭고 힘들 때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것이 큰 위안이었다”며 “그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를 했었는데, KB국민은행이 마음껏 뛸 수 있는 공간과 축구용품을 후원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재영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 지역영업그룹대표는 “한국 사회에 구성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여러분들께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도 “앞으로 글로벌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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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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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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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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