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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산본역에 60번째 ‘WM복합점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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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6, 2018, 17:10:24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오픈 기념 특판‧상품권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산본역에 60번째 WM복합점포를 개설했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지난 15일 KB국민은행 산본역지점이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산본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KB금융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0개로 확대했다. CIB복합점포 9개 포함 69개의 복합점포는 업계 최다 규모다.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 되고 있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복합점포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은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꽃꽂이 세미나 등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 WM부문 부사장은 “KB금융의 복합점포는 은행‧증권의 우수PB들이 한 곳에 모여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하고 종합적인 금융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 PB센터와 주요 대도시에 복합점포 신설을 완료했다”며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은행-증권의 원스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금융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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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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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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