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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년 연속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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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2, 2018, 18:10:02

베트남 현지 농가와 상생 활동.. 농기계 지원·계약재배 등 농가 안정 지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오리온이 베트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공익활동을 3년 째 진행중이다.

 

오리온그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현지 농가에 약 1억 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하고,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 인근에 있는 응아선현과 동찌우시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필수 농기계를 각각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강원기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리온 재단 관계자, 베트남 지방 정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씨감자 연구시설을 기증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는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리온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억 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지원해, 6천 여 농가의 농업 효율성·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박장성 뜨마이면 초등학교 학생 700여 명을 위해 책걸상을 교체하고 인조잔디 운동장을 기증했다.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지 진출을 본격화 했다. 현지의 1만 5000 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만 톤에 달하는 감자를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감자가 조달되도록 하면서 베트남 현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농가·기업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오리온의 따뜻한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며 “국내외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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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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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190만개 추가 입고…SKT, “오는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 마무리하겠다”

유심 190만개 추가 입고…SKT, “오는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 마무리하겠다”

2025.06.10 18:23: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이달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전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14일까지 유심 190만개가 추가로 입고된다"라며 "교체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날 17만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자는 680만명으로 늘었고 잔여 예약자는 280만명으로 줄었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유심 교체 안내를 받았으나 일주일 내 오지 않은 가입자는 4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어도 교체는 가능합니다. 김 센터장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46만명의 가입자를 제외하면 잔여 예약자는 곧 200만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며 "예약자 교체가 완료되면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매장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SKT는 본사 직원과 자회사 직원을 전국 매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자회사와 계열사 직원이 최대한 지원하고 있고 물량도 충분히 확보된 만큼 일 25만~30만 명 정도는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SKT의 신규 영업 재개 시점과 고객 보상 방안 발표 등은 이달 말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교체 작업과 현장 지원 등에 대한 부분을 매일 설명하고 있다"라며 "교체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한 사람들이 빨리 교체를 완료하면 재개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안 강화 전략 수립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으며 SKT는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논의한 보상 방안 등과 함께 발표할지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발표 시점은 조사단 결과가 나오는 이달 말 즈음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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