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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만 5000가구 겨냥’...신세계백화점, 가구 등 할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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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4, 2018, 06:10:00

28일까지 전체 점포서 생활장르 최대 60% 할인하는 ‘메종 드 신세계’ 펼쳐
가을 이사철 겹쳐 생활장르 수요 선점..나뚜찌·돌레단 등 유명 브랜드와 손잡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백화점이 인테리어 가구, 가전, 소품, 식기 중심의 생활장르 대형행사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한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8일 주요 점포에서 가을 입주·이사철을 맞아 ‘집 꾸미기’라는 주제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일년에 두 번 열리는 메종 드 신세계는 생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대규모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 5000여 가구로 예정돼 있다. 여기에 가을 이사철이 겹치면서 새 집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측은 “처음으로 나뚜찌, 돌레란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손잡았다”며 “실제 침실과 거실로 꾸민 쇼룸을 선보여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강남점에는 50년 역사의 이태리 침대 브랜드 돌레란이 34평형의 침실을 꾸미고, 도무스 디자인이 선보이는 기능성 가구 브랜드 코이노가 34평형의 거실을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을 준비한다. 이어 나뚜찌는 센텀시티점에 30평형대 거실 쇼룸을 선보인다.

 

실제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통해 공간의 색감과 어울리는 가구, 해당 공간 면적에 따른 가구의 크기와 높이, 가구 배치의 적절한 거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상식까지 얻을 수 있다.

 

내 집 인테리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쇼룸 이외에도 인테리어 관련 초특가 상품도 대거 준비됐다. 강남점에 침실 쇼룸을 선보이는 돌레란이 솜니아 킹사이즈 침대를 508만원으로 선보이고, 디자인 가구로 유명세를 탄 오블리크테이블은 리노 라인 테이블을 65만 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씰리 퀸사이즈 매트리스 99만원, 나뚜찌 에디션 3인 소파 292만원, 디자인벤처스 4인 식탁세트 154만원, WMF 밀폐용기 세트 10만 9000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 21만 9000원에 내놨다. 

 

입델롬 침구 세트 24만원, 덴비 헤리티지 9종 세트 11만원 등 가구부터 가전, 침구, 식기까지 모든 생활 장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점포 이벤트홀에서도 집 꾸미기 관련 대형행사를 열고 메종 드 신세계의 열기를 이어간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선 10월 18일까지 메종 드 신세계와 함께 까사미아 초대전도 열린다. 인기 소파 3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도 18일까지 르크루제, 빌레로이앤보흐, 덴비, 앤스티치, 더메종, 포커시스,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실리트와 WMF는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금액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실리트 프리모 스텐 냄비 5만원, 쿠첸 시트라 올스텐 식도(1+1) 7만 9000원, 빌레로이앤보흐 파스타볼 9만 9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채널인 신세계몰에서도 28일까지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해 온라인 고객에게도 온라인 전용 특가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진 상무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새 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처음으로 쇼룸을 준비했다”며 “초특가로 준비한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상품과 사은행사까지 더해 내 집 꾸미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장르 대형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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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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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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