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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가 ‘미국 네이키드 주스 ’배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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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1, 2018, 16:10:52

한국야쿠르트, 한국펩시콜라와 함께 '네이키드 주스' 한정 판매
스트로베리 바나나·블루머신 2종..19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해외 식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들의 해외 식품브랜드 유통 확대 노력도 강화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한국펩시콜라와 손잡고 '네이키드 주스(Naked Juice)' 2종을 독점으로 수입해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키드 주스'는 미국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로 무설탕 착즙 주스다.

 

특유의 블렌딩 기술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이번 한정판매에서는 '스트로베리 바나나'와 '블루머신'이 판매될 예정이다.

 

'스트로베리 바나나'는 딸기·사과·바나나 등을 착즙해 만든 주스로 한 병(1.36L)에 딸기 68개, 사과 5.25개, 바나나 4.5개 등이 들어가 있다. '블루머신'은 한 병(1.36L)에 블루베리 82개, 사과 10개, 바나나 3.5개, 블랙베리 9개를 모아 착즙했다.

 

'네이키드 주스'는 스무디의 특성상 살짝 얼리거나 얼음을 넣어 마시면 좋다는 것이 한국야쿠르트측의 설명이다. 과일을 베이스로 해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주스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 또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1만 8000원이지만, 출시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로 10월 19일까지 1만 4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후쿠오카 명물'로 불리는 '야마야 명란 마요네즈(200g)'도 수입해 8500원에 판매중이다. 명란 고유의 짭조름한 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샐러드·바게트·크림파스타 등과도 잘 어울린다.

 

첫 출시 당시 하루만에 2000개가 팔리며 조기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재입고와 품절을 반복하며 출시 3개월 만에 총 3만개가 판매됐다.

 

이밖에 한국야쿠르트는 다시국물의 깔끔한 맛과 향이 담긴 다시팩 '하카타 우마다시'와 명란젓을 동결 건조해 매콤함이 살아있는 '멘타이코 후리카케'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유명 식품브랜드를 신선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방판채널의 강점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해외 유명 식품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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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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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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