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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외식업계 ‘단짠’ 열풍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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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1, 2018, 13:05:14

치킨업계, 화끈한 매운맛 이어 달콤 짭짤한 맛 강조한 치킨 인기
의외의 조합 단짠 빙수..일본 요리 재해석한 치킨 버거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외식업계의 '달고 짠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때 화끈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책임졌던 외식업계가 이번엔 '단짠'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치킨업계와 버거 브랜드를 비롯해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의 디저트를 책임지는 식음료 브랜드에서도 '단짠'을 내세운 메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1일 치킨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오븐마루치킨과 BBQ, BHC 등 달콤 짭짤한 맛을 더한 '단짠' 치킨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입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맛으로 경쟁했던 치킨업계가 달고 짠맛으로 선회했다. 

 

오븐치킨 브랜드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은 올해 첫 신제품으로 궁중 불고기 치킨을 선보였다. ‘궁중 불고기 치킨’은 한식 전통 간장 불고기 소스로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극강의 ‘단짠’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의 당면과 쌀떡을 더해 씹는 맛은 물론, 진짜 불고기맛과 유사하다는 평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월 ‘오지구이치킨’을 출시했다. 양념 갈비 베이스의 특제 소스에 베트남 고추의 매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최근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분짜 소스를 더해 오리엔탈의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대추를 넣은 한국적인 맛과 바비큐 소스의 이국적인 맛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매콤해 맥주 안주로 안성 맞춤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이달 선보인 ‘소이바베큐’ 치킨 역시 단짠의 맛을 내세우고 있다. 얇게 입혀 튀겨낸 치킨 위에 달콤 짭조름한 맛과 은은한 불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바삭한 고구마와 연근칩을 올려 건강한 맛까지 더했다.

 

단짠의 열풍은 버거 브랜드로도 확산되고 있다. 달콤한 맛만 강조하던 디저트 브랜드에서도 단짠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레시버거 브랜드 모스버거는 서양식 일본 요리 ‘남반요리’를 재해석한 ‘남반치킨버거’를 출시했다. 바삭한 통살 치킨에 매콤달콤한 간장소스와 고소하고 새콤한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단짠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푹신한 일반 번과 쌀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라이스 번 2가지 버전으로 출시,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할리스커피는 여름을 맞아 ‘옥수수치즈케익 빙수’를 선보였다. 기존 빙수 메뉴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옥수수와 치즈케익의 조합이 돋보인다.

 

고소하고 달콤한 Non GMO 옥수수와 치즈케익, 짭조름한 치즈 파우더가 어우러져 단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눈처럼 쌓아 올린 얼음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알알이 살아있는 옥수수 토핑과 만나 부드러우면서도 톡톡 씹히는 이색적인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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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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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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