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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生, 업계 첫 온라인 변액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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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14, 13:04:57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수수료↓·환급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어렵고 복잡하다는 변액보험의 편견을 깨고, 누구가 쉽게 온라인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변액보험이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1404 진심의 차이를 자사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진심의 차이를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다.

 

일반 보험상품과 달리 저축, 펀드와 유사한 후취방식의 사업비 체계를 도입해 초기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사업비 차감 없이 특별계정에 투입시켜 초기 수익률과 해지환급금을 높였다.

 

3개월 후 해약시 환급률은 99.7%에 달해 기존 보험에서는 볼 수 없는 환급률을 보인다. (남자 40세 기준, 월납 보험료 50만원, 5년납, 글로벌채권형100% 선택, 투자수익률 3.50% 가정시)

 

또한, 이 상품은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펀드의 풀(Full)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펀드 선택을 하지 않고도 시장상황에 따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포트폴리오형으로 구분된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 펀드는 매 분기별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정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보험답게 모바일 상에서도 관리가 쉽다. 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과 적립금 이전과 같은 사후 관리서비스도 고객이 인터넷에서 직접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1페이지 리포트를 통해 현재 투자하고 있는 펀드별 현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스마트Biz팀장은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업계 최초로 상품의 의미를 넘어 고객들이 변액보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모바일 시대에 고객 가치 실현이라는 진심을 담은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은 적립형과 거치형으로 나뉘고, 가입나이는 만 19세부터 65세이며 보험가입기간은 5~30년이다. 보험료는 적립형은 5만원부터며, 거치형은 500만원 이상이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중간에 추가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싶으면 기본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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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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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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