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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국내외 외국인 위한 ‘마트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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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0, 2018, 11:05:05

외국인 찾는 식품·생필품·리빙 상품까지 구매·결제 한 번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G마켓 글로벌샵이 국내외 외국인들의 마트 품목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마트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9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G마켓 마트 전문관은 식품을 중심으로 생필품과 리빙 카테고리까지 국내외 외국인이 반복해 구매하는 마트 관련 상품군 위주로 품목을 구성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쌀, 과일,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간편식, 우유 등 식품 카테고리와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샴푸, 세제,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의 경우 라볶기, 불고기 등 레시피 코너도 생성해 상품 구매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제 G마켓 글로벌샵에서 마트 전문관이 새롭게 론칭한 올해 4월 기준 식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외국인들이 필요한 상품들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베스트 상품 코너를 마련해 각 카테고리마다 인기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어 사용에 제약이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중문으로 상세한 상품 정보들을 제공해 소비자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지난 4월 기준 식품 카테고리 중에서는 쌀, 과자·안주, 커피믹스 등이 인기 판매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염색약과 샴푸·린스도 생필품 중 작년 대비 각각 12%, 15% 상승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국내카드 외에도 해외카드나 페이팔, 알리페이 등 결제 수단도 다양해 공인인증이나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80% 이상의 주문 건들이 국내 기준 3일 이내 배송 완료된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최근에는 국내 동남아와 무슬림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태국쌀이나 외국인을 위한 향신료, 할랄 식품 등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할랄 식품의 경우 2016년 대비 2017년 할랄 푸드 상품이 전년대비 약 30% 성장하고 있다. 국내 배송 위주로 육류 제품 비중이 전체 할랄푸드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마켓 글로벌샵은 업계 최초로 2006년 외국인들의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위해 영문샵을 오픈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중화권 고객 유입 증가에 따라 중문샵을 론칭해 언어 제약에 대한 불편함없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은영 글로벌영업 팀장은 “이번 마트 전문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이 한국 제품 구매를 원하거나 지인에게 명절 선물 등을 보낼 때 추천한다”며 ”G마켓 글로벌샵의 사용 목적이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군 라인업들을 더욱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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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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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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