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보험가입 모바일 시스템 ‘DB스마트포탈’ 출격

URL복사

Thursday, February 08, 2018, 15:02:19

DB손보 "장기·車보험 영업 현장 One-Stop 업무처리"..업계 최초 일반보험·법인영업 영역 개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B손해보험이 영업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고객 등록, 가입설계, 전자서명, 청약, 확정까지 One-Stop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D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완결형 시스템인 ‘DB스마트포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DB스마트포탈 시스템이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통해 영업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서명, 청약, 확정까지 One-Stop 업무처리를 하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UI/UX 개선을 통해 설계사와 대리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청약, 조회, 계약변경, 발행 등 One-Stop 청약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동영상 교육제공과 활동지원 등 마케팅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설계사와 대리점들의 역량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DB손보 측은 전했다. 

 

업계 최초로 일반보험과 법인영업 직원을 위한 영역도 개설해 기업보험 영업에 대한 업무지원도 강화됐다. 자동조회, 보험료 산출 등의 프로세스 간소화, 전자서명 속도와 필체 인식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특히, 원거리로 인해 설계사나 대리점을 만날 수 없는 고객의 경우에는 고객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됐다. 자동차보험은 업계 최초로 비대면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하게 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DB손보 관계자는 “DB스마트포탈을 통해 모바일 영역의 영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고객관리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신기술을 접목해 설계사와 대리점,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