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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사회취약계층 무료치과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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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7, 2014, 10:03:49

여성가족부·서울대치과병원과 5년째 협력사업 진행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경남 밀양 지역을 시작으로 무료 치과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의 활동을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416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0명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총 9개 지역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청주, 인천 남동구)을 방문해 진료를 하게 된다.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관리 교육에 대한인지가 부족한 계층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검진과 지역주민 건강강좌 실시,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기존에 외국인 환자를 위해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번역된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에 필리핀어 등을 추가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활동 개시와 동시에 자원봉사 발대식 및 여성가족부, 서울대치과병원과의 MOU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계획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치아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휴일을 가리지 않고 진료 활동을 펼친 라이나생명 시그나 사회공헌재단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의료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모범사업으로 소중히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사업은 정부, 기업 및 공공의료기관의 협력사업”이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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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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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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