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가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24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1년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이후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수산 해양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부경대의 관련 분야 교육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대학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7일 Sh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연 13.0%(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Sh플러스알파적금 위드(with) 롯데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적금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납입한도는 최대 30만원입니다. 적금 기본금리는 연 2.75%로 수협은행 마케팅동의, 자동이체 납입, 롯데카드 결제계좌 수협은행 본인 입출금통장 지정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65%가 우대금리로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이용조건을 충족하면 스페셜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 이전 달까지 롯데카드 대상카드로 누적 300만원 이상 이용시 스페셜리워드 연 7.6%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자동이체 납부 1건 이상 연결하고 3개월 이상 유지하면 스페셜리워드 연 2.0%를 추가 제공합니다. 대상은 이벤트 시작일 기준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실적이 없는 회원이며 대상카드는 '로카 라이킷(LOCA LIKIT)'입니다. 최대 연 3.4%(세전) 적금상품에 롯데카드 대상카드 이용조건 달성시 스페셜리워드 연 9.6%를 추가로 받아 연 13.0% 금리 효과를 누리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h수협은행(이하 수협)이 대출 등 기존 이자수익 분야 이외의 사업 마케팅을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에 나섰습니다. 수협은 지난 19일부터 부산·경남·전남·충청 등 지역 금융본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카‧펀드 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교육 현장에선 2022년 시장 전망 및 마케팅 노하우,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협은 비이자수익 사업 중 방카슈랑스와 펀드사업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이하 방카)’는 은행 창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입니다. 수협은 ‘Sh MDRT’라는 보험상품 설계 및 판매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펀드 분야에선 ‘Sh Fund Top Class’란 마케팅 우수직원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그룹 모두 연간 2억 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 직원에게만 가입 자격이 부여됩니다. 또, 최근 부산과 경남지역 직원들이 방카‧펀드 분야 학습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지방 영업점 스스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임연숙 수협 방카‧펀드사업부장은 “내년 방카‧펀드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20일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협약에 따라 SH수협은행은 향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의 주거래은행 업무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소속 임직원들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합니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조합선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호간 유기적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해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10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20년도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신학기 남부광역본부장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주요업무집행책임자)으로 임명‧의결했습니다.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남부광역본부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10일까지 2년입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양우주 준법감시인과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위험관리책임자)에 대한 임명안도 가결됐습니다. 신규 선임된 양우주 준법감시인과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21일까지 2년입니다. 양우주 준법감시인은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일도지점장, 인력개발팀장, 제주지역금융본부장, 해양투자금융센터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12월부터 감사부장을 맡아왔습니다. 임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위험관리책임자)은 1996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해양투자기획팀장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김철환 Sh수협은행 부행장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으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김 부행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1년 12월 1일까지입니다. 김철환 기업그룹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습니다. 한편 지난달 11일 김진균 은행장이 취임한 뒤 비어있는 수석부행장 자리는 아직 공석인 상태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 30일 신임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사외이사에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을 포함한 3명이 선임됐고 오는 1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20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전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전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를 선임했습니다. 수협은행 비상임이사인 이미영 현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의 연임도 의결했습니다. 한명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미주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성배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미시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외교통사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정왕호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습니다.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하나자산신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오늘 저는 수협은행의 첫 내부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또 다른 역사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함께 수협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갑시다.” Sh수협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진균 신임 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협은행은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김진균 신임 은행장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균 은행장은 “첫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진균 은행장은 지난 1992년에 수협중앙회에 들어와 기업심사팀장,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 금융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친 전통 내부 인사입니다.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수협은행장에 올랐습니다. 김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임중도원’을 언급한 배경으로는 수협은행의 계속되는 경영악화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수협은행은 850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을 갚아야 하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 소상공업체와 상생을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은행은 수협은행’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Sh수협은행은 전국 130개 영업점을 활용해 소상공업체 홍보를 지원하고 제휴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28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영업점의 한쪽 벽면을 지역 내 소상공업체를 위한 게시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는 홍보 캠페인입니다. 홍보물이 없는 업체는 만들어 게시해줍니다. 소상공업체에도 수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은행과 소상공업체간 제휴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골목상권 살리기와 수협은행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캠페인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전국 14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오는 10월 말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점세권(영업점 주변 지역) 중심의 밀착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고객 내점부터 관리까지 고객관리에 관한 표준 영업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하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 오는 18일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 위주로 일대일 채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분야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실업 문제 해결과 좋은 일자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만남의 장’입니다. 수협은행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질문 입력 시 맞춤형 답변과 편리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담 신청은 2020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의 ’참여기업’ 페이지에서 수협은행 검색 후 신청 가능합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자들에게 힘든 한해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참여를 통해 수협은행과 함께 할 인재들을 스마트하게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31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5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도입해 AI 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구현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혁신 플랫폼입니다. AI 팩토리는 ▲설계 ▲공정 ▲운영 ▲장비 ▲품질관리 등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해 스스로 분석·예측·제어하는 '생각하는' 제조 시스템이 구현된 스마트 공장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양산 주기를 단축하고 제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과 함께 엔비디아에 ▲HBM3E ▲HBM4 ▲GDDR7 ▲SOCAMM2 등 차세대 메모리와 파운드리 서비스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공급 중인 메모리 제품뿐만 아니라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HBM4 공급을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HBM4의 경우, 1c(10나노급 6세대) D램 기반에 4나노 로직 공정을 적용하고 설계를 최적화해 JEDEC 표준(8Gbps) 및 고객 요구를 상회하는 11Gbps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삼성전자 HBM4는 초고대역폭과 저전력 특성을 바탕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속도를 높여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 고객사에게 HBM3E를 공급하고 있으며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 출하를 완료한 뒤 고객사 일정에 맞춰 양산 출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HBM4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HBM 외에도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성능 그래픽 D램(GDDR7)과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 공급도 협의 중이며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일부 공정에서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 AI 팩토리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는 축적된 협업의 노하우를 활용,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인 ▲쿠리소(cuLitho) ▲쿠다-X(CUDA-X)를 도입해 미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로 왜곡을 AI가 실시간으로 예측·보정함으로써 공정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보다 20배 향상하고 설계 정확도와 개발 속도를 동시에 높였습니다. 또한, 생산 설비의 실시간 분석·이상 감지·자동 보정이 가능한 통합 제어 체계를 구축했으며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설비 이상 감지 ▲고장 예측 ▲생산 일정 최적화 등도 구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국내 팹리스, 장비, 소재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AI 팩토리가 협력 중소기업들의 AI 역량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외 파트너사 및 EDA 기업들과 차세대 반도체 설계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AI 기반 반도체 제조 표준을 선도해 AI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장을 지능형 스마트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3.0' 사업도 전개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AI 모델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을 AI 팩토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생성형 AI·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을 아우르는 차세대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AI 모델은 엔비디아 GPU상에서 메가트론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구축됐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의 제조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전반에서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플랫폼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의 상용화와 자율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실제 로봇 데이터를 연결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작동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도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 로보틱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능형 로봇의 AI 추론, 작업 수행, 안전 제어 기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및 국내 산·학·연과 차세대 지능형 기지국(AI-RAN) 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25년 이상 이어온 양사의 기술 협력이 맺은 결실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 구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