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동제어 및 정밀제조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최근 선박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엔진용 진동제어 기술 개발로 확대해, 진동제어장치 설계와 정밀제조, 시험·검증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전략기술 국산화와 핵심기술 확보, 전문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지역 전략산업 특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부산대와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까지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적용되는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설계부터 제작, 시험, 성능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발 기간 단축과 실증 데이터의 조기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학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기술개발 협력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DN솔루션즈가 부산대에 구축한 정밀 공작기계 인프라는 선박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반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국내에서 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공유형 고등교육 모델인 부산공유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운영 체계를 전환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섰습니다. 부산대학교 부산공유대학본부는 지난 1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6 부산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부산공유대학은 부산 지역의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부산권 13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교육 체계로, 부산대학교가 주관대학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부산공유대학은 2024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운영돼 왔으며,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로 지원 체계를 전환했습니다. 이번 전환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산업 수요에 보다 밀착된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출범식은 교육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8일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초광역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AI와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AI와 기초과학, 의학, 융합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부산과 제조·방산·기계·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인 창원의 강점을 결합해 부울경 초광역 단위의 실질적인 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대학은 개별 대학 중심의 경쟁을 넘어 산업과 연구,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초광역 연합 체계를 구축해 동남권 전체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부산대는 앞서 울산대학교와 초광역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립창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과 울산, 창원으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 축을 한층 강화하게 됐습니다. 부산대와 국립창원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을 초광역 범위로 확장하고, 부산대 AI대학원과 국립창원대 글로컬첨단과학기술 공학대학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진 협력, 대학원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제조와 첨단공학, 산업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공동 교육과 연구 과제를 발굴해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연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학내 어울림관에서 새희망 시무식과 신년 하례식을 열고 한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확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전수와 총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되며 차분하면서도 의미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습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총장과 교무위원, 교수회장 등 구성원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신년 하례식이 마련됐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025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기록한 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 행정과 교육, 산업을 아우르는 국가 해양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대학은 그동안 미국 MASGA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미 해양 산업 협력을 선도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습니다. 또한 자율운항선박과 해양에너지, 해양금융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ADIEU 2025! 자유전공학부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도입한 자유전공학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전공 탐색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전공 선택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탐색 과정과 활동 결과가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전공탐색 여정 전시 ▲전공탐색동아리 성과보고 ▲우수 멘토 활동보고 ▲지도교원 정책연구 전시 ▲센터 프로그램 성과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참여한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탐색 과정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전공탐색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전공탐색 여정 수료 배지와 미니 꽃다발이 전달됐으며, 행사장 내 포토존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자유전공학부를 전담하는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는 올해 운영한 주요 프로그램도 소개했습니다. 센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동원장보고관에서 ‘2025 생물의학 및 헬스데이터 생존 분석 혁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존 분석과 머신러닝·딥러닝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 5개국 의학통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은 국립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 주관하고 라이즈사업단, 4단계BK21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단,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후원했으며, 생존 분석 기반의 통계모형과 AI 기법의 접목 가능성, 실제 의료데이터 적용 연구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기조연설은 서울대 명예교수 이영조 교수가 맡았습니다. 그는 ‘포스트 피셔리안 가능도 이론과 그 응용’을 주제로 피셔(Fisher)의 고정모수 모형 이론을 현대 통계학 전반에서 어떻게 확장·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의학통계와 인공지능 딥러닝 모형에서의 적용성과 추론 절차 변화가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각국 전문가 19명이 첨단 통계 방법론과 임상 사례 연구, 생존 분석 기반 예측모형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연구 흐름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7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지역이 갖춰야 할 해양교육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와 연구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지역의 해양교육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김태만 교수는 해양교육을 바라보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양이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물류 변화, 에너지 전환 등 국가 경쟁력 핵심 분야가 됐지만 한국 사회의 바다 이해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교수는 “바다를 보는 방식이 바뀌어야 교육도 바뀐다. 부산은 바다와 도시, 역사, 문화가 맞물린 만큼 새로운 해양교육 모델을 설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해양교육·해양문화 정책 분석과 RISE 사업 Moonshot 프로젝트, 해양생태·문화 리터러시 연구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해양교육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또 연구소는 지역 학교와 기관, 시민사회와 협력해 ‘부산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7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지역 산업체 및 기관과 함께 ‘부경 RISE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행사에는 용당캠퍼스 입주기업을 포함한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경대는 행사를 통해 부산형 실리콘밸리로 조성 중인 용당캠퍼스를 거점으로 ‘Dragon Open-UIC’ 전략과 산학연 협력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 전략은 수산해양 중심의 ‘Blue Open-UIC’, 에너지테크 중심의 ‘Green Open-UIC’ 양축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혁신과 초광역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석자들은 기업 수요 기반의 산학연 협력 방향, 연구개발(R&D) 연계 모델, 인재 확보 전략, 전문인력 양성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부경대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내년 RISE 사업 기획에 반영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경대는 또 기업협의체 운영, 산학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 신산업 전환 대응 기술 연계, 지역 산업 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30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학생 참여 글로벌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인 글로벌 교육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국립대학육성사업 ▲글로컬대학30 ▲RISE(지역혁신플랫폼) 등 정부 재정사업을 통해 운영된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설명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해외 정규·단기파견, 해외봉사단, 해외도전과 체험, 해외창업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해외파견 및 해외도전 프로그램 ▲글로컬대학30의 ‘Arise Glocal-PBL’ ▲RISE사업의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해외창업실습’ 등 주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도전 경험과 개인적 성장을 공유하며, 참석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프로그램 참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의 협력으로 산학허브관에서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Water & Environmental Materials’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대, 경상국립대, 캠퍼스아시아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일본 신슈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물·환경 소재 과학 석학들이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심포지엄은 한국부식방식연구센터 이명훈 석좌교수와 일본 ARG(Institute for Aqua Regeneration) 소장 Katsuya Teshima 교수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라는 인류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소재 과학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기조연설에서는 깨끗한 물 확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오염 정화 소재 개발 등 미래 사회의 현안이 다뤄졌고, 참가자들은 혁신적 여과 기술, 친환경 에너지 소재, 오염물질 저감 기술 등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활발히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국제 협력은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지역·기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이 그로서리 사업 부진에도 백화점과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7384억원 1.8% 줄었습니다.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3조5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했습니다. 본점과 잠실점 등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3년 만에 매출이 반등했습니다. 특히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은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70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22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실적 개선과 베트남 사업 호조 및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이익 폭이 확대됐습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0.6% 증가한 3조3394억원,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5042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9525억원, 영업이익은 2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25.7% 신장했습니다. 국내 사업은 주요 대형 거점 점포의 집객 호조와 고마진 패션 상품군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22.0% 신장한 220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37% 늘었으며 연간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백화점 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함에 따라 4분기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베트남(+19%)과 인도네시아(+13%) 등 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습니다. 마트와 슈퍼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 부문은 부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마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5조47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슈퍼 매출은 1조2651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4%, 72.7% 줄었습니다. 마트·슈퍼의 4분기 국내 사업은 효율적 프로모션 집행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소폭 신장했습니다. 해외 할인점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신장한 38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구매 건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증가하며 기존점 매출 신장률 15%를 기록했습니다. e커머스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이 1089억원으로 전년보다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94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4분기의 경우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광고 수익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으며 판관비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면서 영업적자(28억원)는 전년 대비 60% 이상 줄였습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2조3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다만 안심케어 서비스, PB 상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0.8% 신장한 9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홈쇼핑은 지난해 매출 9023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2.4%, 9.6% 줄었습니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5년에는 대형점 집객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와 베트남 등 해외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냉방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로 선보입니다. 한층 고도화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춰 최적화된 냉방 기류를 제공하고, 전면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공간에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습니다.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의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2가지 바람이 있습니다. 또 좌우 공간으로 회전하며 넓은 공간을 고르게 순환하여 냉방하는 ‘순환’, 시원한 바람을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제공하는 ‘무풍’ ▲전작 대비 19% 더 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을 제공하는 ‘맥스’ 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을 제공합니다. 6가지 바람은 좌우와 중앙 등 공간을 섬세하게 분리해 집중 냉방하는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로 구현됩니다. AI 직접·간접 바람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 부재 등을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냉방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이중 날개 구조의 멀티 블레이드 설계로 강력한 수평 기류를 구현해 바람을 최대 6m까지 전달하고, 상하로 움직이는 바람까지 총 7가지 기류 제어가 가능합니다.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 사용자 패턴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환경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AI 쾌적’ 모드에 ‘쾌적제습’을 통합해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가 에어컨을 켜고 AI 쾌적 모드를 설정하면, 에어컨은 상황에 맞춰 알아서 냉방 모드를 조절하고, 제습이 필요하면 쾌적제습으로 공간의 습도까지 꼼꼼히 관리합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쾌적제습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제습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합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공간에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에어컨 외관을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공기’라는 본질적인 요소에 집중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조용히 기능하며 쾌적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갤러리 프로는 가로 넓이가 약 30% 슬림해 졌고 돌출되는 부분이 최소화 돼 설치 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일체감을 구현합니다. 앞면 전체에는 메탈 소재의 무풍홀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하는 동시에 차가운 냉기를 풍성하게 전달해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옆면에는 패브릭 질감이 느껴지는 패턴이 적용돼 공간의 품격을 높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플럼, 사틴 그레이지, 미스티 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또 컬러 LCD 디스플레이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감성을 더하고, 동작 중에는 텍스트로 정보를 전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화이트 컬러 1종으로 출시하는 프로 벽걸이는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수직과 수평의 그리드 구조가 반영돼 벽과 하나의 면처럼 이어집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갤러리 프로는 원터치 방식의 이지오픈패널(Easy Open Panel)과 이지오픈도어(Easy Open Door)로 전면 메탈 패널과 내부 팬까지 손쉽게 분리해 청소할 수 있습니다. 물로 세척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필터가 적용돼 유지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프로 벽걸이는 청소가 용이한 이지 오픈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물로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필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더욱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가 적용됐습니다. 사용자는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 “습도 60% 이상이면 에어컨 켜고 제습 모드 설정해줘” 등 자연스러운 발화로 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 에어컨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면 단계별 최적화된 맞춤 냉방 운전을 실행해 깊은 수면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설치비 포함 402만원에서 730만 원입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격은 설치비 포함 161만 원입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신문선 상무는 “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까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모델에 한해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3만원의 제품 할인 및 삼성케어플러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LG전자[066570]는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의 산업 소재 박람회 '플라스트인디아(PLASTINDIA)'에 참가해 '퓨로텍'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80개 국가에서 32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입니다. LG전자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LG전자는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서 가전·건축자재·위생용품·포장 등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LG전자는 전시관 전면에 총 5개의 퓨로텍 라인업을 내세우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했습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정수기 등 가전을 비롯해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B2B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맞춤형 솔루션 상담도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올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두 번째 유리 파우더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LG전자는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퓨로텍을 비롯해 기능성 유리 파우더의 수요가 늘면서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특허, 표준인증 개발 등 연구개발도 지속합니다. 최근 퓨로텍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관련 법령에 따라 항균·살균 등의 기능성 제품은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입증한 제품만 시장에 유통, 공급할 수 있게 엄격히 규제합니다. 지난해에는 국제 시험인증기관 SGS Korea와 'LG전자 항균 소재 품질 역량 향상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LG 퓨로 텍의 항균 성능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2013년 북미에 출시된 오븐에 기능성 유리 파우더를 첫 적용했으며 현재까지 420건의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퓨로텍 외에도 유리 파우더의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물에 녹아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을 공급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마린 글라스', 계면활성제 없이도 세탁을 할 수 있는 '미네랄 워시'가 대표적입니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