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발주한 Alexandra 병원 외래병동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미화 약 5억8천만 달러로 한화 약 8천억원 규모이며, 쌍용건설은 이 중 40% 지분을 확보해 약 3천4백억원 규모의 공사를 맡게 됐습니다. 새롭게 건설되는 외래병동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진료실과 클리닉, 오피스, 4층 규모의 주차장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쌍용건설은 일본 Shimizu, 싱가포르 Kimly와 JV를 구성하여 중국업체들과의 경쟁 끝에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착공 6년 만에 완공한 WHC(Woodlands Health Campus) 프로젝트를 통해 고난도 병원공사 수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외래병동 수주에도 그 경험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WHC 공사에서 보여준 최상위 품질과 시공 안정성은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Alexandra 병원 외래병동 공사 수주가 확정됐습니다. 쌍용건설은 전세계적으로 약 1만2천 병상에 달하는 첨단 의료시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탄톡생병원(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미국 내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JV 설립은 SK바이오팜이 북미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입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이 예측되며 특히 AI를 활용한 진단, 예방, 관리 영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JV의 주요 사업인 '원격 뇌전증 치료 시장'은 2032년까지 1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북미 시장은 세계 시장의 약 4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단일 시장입니다. 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는 2022년부터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인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지역 출시를 위해 협력해왔습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경험을 융합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JV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번 JV는 SK바이오팜이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뇌파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는 영국 신재생애너지 투자사 글렌몬트파트너스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체결한 태양광 사업 공동투자 MOU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JV 설립을 통해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첫 단계로 80MW, 약 16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을 본격 매입할 계획입니다. SK디앤디는 ▲태양광 발전자원 조달 및 매입 ▲유지보수(O&M) ▲전력중개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글렌몬트는 약 5조원(36억 유로)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인프라 펀드로 잠재적 투자자 유치 및 자본 조달(PF)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습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와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 기반이 확보됐다"며 "디지털 O&M, RE100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력중개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란체스코 카치아부 글렌몬트 CFO 및 창업파트너는 "이번 계약은 글렌몬트가 한국 시장에 본격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 중인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미국 POP Biotech사와 미국 내 JV(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텀시트(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바이오로직스의 플랫폼 기술인 EuIMT(면역증강제)기술과 POP Biotech사의 SNAP 플랫폼(항원전달)기술을 접목해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선진시장 진출하기 위함이다. JV는 올해 3월 내에 미국 현지에 설립신고를 하고 1차 목표로 RSV(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VZV(대상포진 바이러스), 알츠하이머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RSV는 전세계에서 1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말라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치사율이 높다. 알츠하이머는 선진국 65세 인구의 약 10% 가까이 발병하는 질병이지만 아직까지 상업화된 백신이 없다. 개발완료 땐 난치병 퇴치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에서 수 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JV설립을 통해 프리미엄 백신개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백신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항암제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는 디자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최근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사 디자인 논란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해당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코웨이는 TF를 통해 시장 내 유사·모방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하고, 권리 검토 결과에 따라 공식 경고 및 법적 조치 등 선제적인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지식재산(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R&D, 홍보 등 전사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주요 업무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 및 시장 동향 상시 모니터링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 분석 ▲지식재산권 침해 판단 기준 정교화 ▲침해 확인 시 법적 조치 등입니다. 특히 코웨이는 상시 모니터링부터 법적 조치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코웨이는 자사 디자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관련 디자인권 및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두고 쿠쿠홈시스 등을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만의 고유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강화해 공정한 경쟁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중공업이 AI시대의 폭발적인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 안정화 기술 선점에 나섭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9일 독일 스켈레톤(Skeleton Technologies) 및 일본 마루베니(Marubeni)와 ‘e-STATCOM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과 스켈레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효성중공업의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기술력과 스켈레톤의 우수한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 초고속 충∙방전 장치) 솔루션을 결합, 오는 2027년까지 효성중공업이 추진하는 차세대 전력보상장치인 'e-STATCOM'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스켈레톤의 전략적 파트너인 마루베니는 수퍼커패시터의 원활한 공급을 담당합니다. e-STATCOM은 기존 스태콤에 고성능 에너지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해 전력의 공급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조절함으로써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최근 세계 전력시장은 AI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불균형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전력 안정화 기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STATCOM은 변동성이 심한 전력 수요에도 전력계통이 상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미래 에너지 시장의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2027년 개발을 완료해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다는 목표입니다. 효성중공업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스태콤 개발에 성공한 이래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2015년 150㎹ar급 스태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8년 신영주, 신충주 변전소에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였던 400Mvar(메가바)급 스태콤을 설치했습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주요국가에도 스태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효성정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 전력 시장이 AI 시대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려 '슈퍼 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고 조현준 회장이 근래 강조해왔다"며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차세대 전력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전력망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국제공동연구팀이 사람 눈의 망막 구조를 모사해 빛을 감지하는 동시에 신호를 증폭하고 기억하는 차세대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부산대 전기전자공학부 심현석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시각 경로처럼 ‘보고-처리하고-기억하는’ 기능을 하나의 구조에서 동시에 수행하는 캐스케이드 뉴로모픽 이미저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카메라 센서가 촬영과 처리, 기억 기능이 분리돼 발생하던 데이터 병목과 전력 소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실리콘 태양전지와 전해질 기반 시냅스 트랜지스터를 직렬로 연결한 캐스케이드 광전자 시냅스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이 구조는 태양전지가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동시에 신호가 자연스럽게 증폭돼 하부 시냅스 트랜지스터로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인간 망막에서 나타나는 시냅스 촉진과 유사한 시간적 누적 효과를 소자 단계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 간격으로 자극이 반복될수록 신호가 강화되는 PPF 특성이 자연스럽게 구현돼 별도의 복잡한 연산 없이도 신호 전처리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이 구조를 다수 집적하고 키리가미 구조 설계를 적용해 사람 눈과 유사한 곡률을 지닌 곡면형 뉴로모픽 이미저를 제작했습니다. 실험 결과 해당 이미저는 빛 감지와 동시에 신호 전처리와 기억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비전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이동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저전력·고효율 처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기술은 차세대 인공지능 카메라와 자율주행 차량, 로봇 비전,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인공 시각 보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연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홍콩 등 글로벌 연구진이 참여해 국제공동연구로 수행됐습니다. 심현석 교수는 "이번 연구가 인간의 시각 시스템을 닮은 전자 플랫폼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온라인판 2026년 1월 7일자에 게재됐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업계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FC) 유치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 및 설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입니다. 2023년말 5조6000억원이던 FC 유치자산은 2025년말 10조530억원으로 불어나며 2년만에 약 80% 성장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FC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에 기반한 체계적인 보상제도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영업 생애주기(Sales Life-Cycle)’ 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신규FC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보유한 베테랑 FC와 신규 FC를 매칭해 실전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제도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FC 조직 내 결속을 다지며 2030년 개인AM자산 30조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해온 FC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FC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