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대학과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 등 13개 영업점에 ‘외국인 서포터즈’를 배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업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부산은행은 외국인 전용 통장·대출·카드 상품과 외국인 전용 창구를 갖춘 김해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 번역 채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 학기에는 외국인 신입 유학생을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주요 영업점에는 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디지털데스크를 설치해 ‘외국인 유학생 상담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지점과 환전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상 원화 집금 및 해외 일괄 송금 사업을 추진해 송금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합니다. 부산은행 신 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겠다”며 “지역사회 외국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오전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SB선보(주)(대표이사 최금식)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B선보와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협력사 특화 여신상품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한 SB선보 임직원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 임직원 우대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 편의성을 높입니다. 부산은행은 신용평가기관과 연계해 SB선보의 안전보건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SB선보는 부산은행 임직원에게 산업현장 연수를 제공해 조선기자재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은행과의 거래 확대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협력사가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을 지원하겠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업계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신라대(총장 허남식)와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 동아대, 올해 7월 동의과학대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편의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BNK금융그룹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신라대에 도입합니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에 구축돼 운영중입니다. 신라대 재학생은 디지털학습 환경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시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라대 교직원과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을 지원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3억7000만원의 부산축제발전후원금을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남덕현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모두 6개 주요축제를 집중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의 축제는 지역민 삶의 활력을 더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메세나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 가슴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습니다. 접수된 작품들은 BNK금융과 함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공동체 정신을 담은 영상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절반을 차지하며,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영상 제작 트렌드를 보여줬습니다.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에는 BNK의 상생활동이 세상의 빛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내일을 빛나게 하는 빛’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으며, 입상 작품들은 BNK그룹 홍보영상으로 활용되며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의 창의적인 소통을 꾸준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손잡고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입니다. 양사는 올해 1월 전략적 마케팅 제휴협약을 맺은데 이어 3월말 금융위원회에 공동대출상품 개발·출시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해 최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습니다. 케이뱅크는 모바일 금융플랫폼 개발·운영역량, 최대 규모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은 금융업 노하우와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상호결합해 공동대출상품 등 다양한 상생·혁신금융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하반기중 출시예정인 개인신용대출상품은 양사가 대출재원을 공동부담합니다. 케이뱅크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한 뒤 한도·금리를 함께 결정해 대출실행하는 구조입니다. 대출금은 양사가 5대5 비율로 분담합니다. 대출 안내·신청·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관리 기능까지 모두 케이뱅크앱에서 원스톱 제공합니다. 양 은행은 신용평가모형(CSS)과 플랫폼 노하우를 토대로 경쟁력있는 대출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기업대출 영역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자립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주거생활비와 중개보수 등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최대 1350만 원까지 가능하며, 오는 5월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자립청년은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난 후에도 경제적·심리적으로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20대 초반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자립청년들은 특히 초기 주거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합니다. 부산시는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대출이자 및 중개보수, 주거생활비를, BNK부산은행은 자립물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조성 및 사업참여자 관리 등 종합적인 주거 자립 지원을 맡아 협력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청년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앞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내 기업유치를 위해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대출 대상기업은 부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R&D센터 또는 공장 건립을 진행·계획하고 있는 부산시내 투자기업 또는 투자예정기업입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기회발전특구 입주(예정)기업과 부울경으로 복귀 준비하는 출향기업도 특별대출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총 2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이번 특별대출은 업체별 최대 100억원 한도로 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60%p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합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건강한 기업이 지역에 유치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유치기업이 지역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내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정부의 설립인가 핵심요건인 '자금조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1.5조원까지 자금조달 공감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한국신용데이터(KCD) 김동호 대표는 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기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그 5배인 1조5000억원까지는 기존 주주가 별도 공모절차 없이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은행 특성상 인프라나 인적조성을 위해 초기에 비용을 할애한다"며 "이후 여신상품 출시나 확장모델 목표에 맞춰 증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KCD(지분 33.5%)가 최대 주주로 하나은행, LG CNS가 10%씩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또 우리은행(8.0%)과 우리카드(2.0%)를 합해 우리금융그룹이 10%, 흥국생명(6.0%), 흥국화재(2.0%), 티시스(2.0%)를 합해 태광그룹이 10% 지분을 갖습니다. 아이티센(6.2%), NH농협은행(5.0%), BNK부산은행(4.0%), 유진투자증권(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임직원으로 이뤄진 지역봉사단 400여명은 지난 15일 부산 16개 구·군에서 아동양육시설 환경정화,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아동복지시설 새빛기독보육원과 부산지역 26개 아동그룹홈 등 모두 27곳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키링 만들기도 함께 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