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와 아마존이 함께하는 해외직구 쇼핑제 '2025 썸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썸머 블프)'가 11일까지 5일간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전·디지털, 식품·건강, 스포츠·레저,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행사기간 동안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로마·닌자·스피도·하이드로 플라스크)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카테고리별 순위 상위권에 올라왔던 인기 브랜드들을 '핫딜'을 통해 선보입니다. 포터블 스피커·외장하드·휴대용 블렌더·영양제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기획자(MD)들이 선정한 상품들을 1시간 동안 할인가로 판매하는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합니다. 오는 8일 오후 4시와 11일 오후 8시, 2차례에 걸친 'LIVE11' 특집 방송에서는 최대 7% 라이브방송 특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실시간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응모 즉시 최대 3만 11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100% 당첨 랜덤 포인트 이벤트'를 비롯해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11번가 아마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구매인증 댓글을 달면 여행용 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해외직구 명품 부티크 '어도어럭스'를 입점시키고 명품 직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어도어럭스는 유럽 등 글로벌 현지 인기 부티크 및 최신 트렌드의 명품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브랜드 큐레이션은 물론, 실속형 아이템·한정수량 리미티드 소개 등 다양한 테마의 명품 쇼핑을 기획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G마켓과 옥션은 어도어럭스 입점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스토우런던·스카로쏘·마이테레사 등 어도어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브랜드와 이세이미야케 바오바오 ·더로우·버버리·스톤아일랜드·펜디·셀린느·미우미우 등의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제공합니다. 또 국내 고객에 최적화된 CS 시스템과 반품 프로세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G마켓은 어도어럭스 입점을 알리기 위해 31일까지 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는 8%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G마켓과 옥션에서 선보이는 모든 어도어럭스 상품에 적용해 사용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커머스업계가 쇼핑 수요가 몰리는 연말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의류·뷰티·생활용품을 최대 85% 할인가에 선보이고 전용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폭넓게 소개합니다. 해외 직구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12월 2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해외 인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전자제품·건강식품·뷰티·패션·취미용품 등 해외 인기 제품 4만여개가 대상입니다. 사운드피츠 에어3 디럭스 블루투스 이어폰과 레노버 패드 케이스 K10 프로를 80% 할인합니다. 매일 50개의 한정 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오픈런 특가'도 진행합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중 미국 주방 브랜드 '다이스'와 친환경 바디케어 브랜드 '브릭시' 등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모은 ‘글로벌 핫이슈’ 코너에서 다이스 프로 5종 나일론 주방도구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코너에서는 1~3만원대의 트리 조명 세트와 다양한 장식용품을 판매합니다. 컬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음달 2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직구 셀러 1만여곳이 참여하는 해외직구 쇼핑축제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는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갖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15개국의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동참합니다.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하이엔드 음향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 ▲다양한 텀블러 컬렉션으로 주목받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해외직구 영양제 ‘나우푸드’ ▲다용도 레몬 분말 베이스의 ‘트루 시트러스’ 등 각 카테고리별 판매 최상위권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러를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선보입니다.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최고의 인기 상품군 ‘디지털 기기’와 ‘PC 주변기기’를 방송 한정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오픈런’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LIVE11’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블루투스 스피커’, ‘HD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오는 19일까지 올여름 해외직구 쇼핑축제 ‘2024 썸머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보유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비롯해 아이허브 등 글로벌 제휴몰 및 15개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참여합니다. 11번가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토대로 할인 판매하는 ‘11번가 단독 딜’이 포함된 ‘핫 딜’ 상품을 최대 53% 할인해 선보입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센트룸’, ‘솔가’, ‘라이프익스텐션’의 주요 영양제와 ‘킨’의 샌들 컬렉션을 비롯해 ‘닌자’, ‘로마’, ‘잔스포츠’, ‘스릭슨’ 등 인기 직구 브랜드 제품이 참여합니다. ‘아마존 테마관’은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을 모았습니다. ▲수영용품(수경·수영복·스노클 등)부터 ▲여름 신발(샌들·슬리퍼류) 등 시즌 상품 ▲디지털기기(게이밍 마우스·키보드·SSD 등) ▲주방&리빙용품(테이블웨어·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등 직구 수요가 높은 제품을 팝니다. ‘2024 썸머 블프’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합니다. 오는 16일 오후 5시 ‘LIVE11’을 통해 포터블 블렌더, 남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는 25일 미국의 최대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가운데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해외직구의 핵심인 가격할인에 속도가 붙는 행사기 때문입니다. 국내 유통업계도 쇼핑 대목에 맞춰 해외 인기상품과 높은 할인율을 앞세워 블랙 프라이데이 마케팅에 나섭니다. 22일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아마존과 함께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진행합니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아마존US(미국) 상품과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내 인기상품을 선정했습니다. 수백만개의 블랙프라이데이 딜이 최대 80% 할인혜택으로 마련됩니다. 게이밍 마우스·음향기기·캠핑용품 등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및 올해 프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셀러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행사 할인 대상은 약 250만개 해외직구 상품입니다. 아이허브, 오플닷컴 영양제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일리 커피머신’ 등 직구 인기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7일까지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직수입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나우푸드부터 낫싱·마샬·다이슨·샤오미·에스티로더 등 다양한 브랜드 인기상품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은 다음달 12일 추석 연휴 기간까지 ‘명절 대비 해외직구 쇼핑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 2주간 해외직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해외직구 명품 매출이 3배 이상, 건강기능식품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기획전을 열고 건강기능식품·명품·패션·세차용품 등 해외 직구상품 500여개를 최대 12%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구찌·버버리·생로랑·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구찌 GG마몬트 하프문 호보백'을 140만원대, '생로랑 모노그램 카드케이스'를 28만원대, '버버리 자이언트 체크 자카드 울 캐시미어 가디건'을 100만원대에 팝니다. 또 센트룸·세노비스 등 건강기능식품을 1+1 혜택으로 판매하고 비오템·이솝·모로칸오일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수 있습니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이번 추석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이번 해외직구 행사를 통해 명절 선물도 간편하게 쇼핑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올 상반기 중국 온라인 쇼핑 최대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고객들이 국내에서도 페스티벌 기간 제공되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이번 로켓직구 6.18 쇼핑축제에서 고객은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 1만원 상당의 가격대의 상품들로 구성된 ‘만원 Shop’ 코너도 있습니다. 카테고리별 Top 브랜드 할인전도 진행됩니다. 음향 전문 브랜드 QCY, 먀샬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나이키와 스케쳐스, 코스메틱 브랜드 이솝, 에스티로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정 판매합니다. 쿠팡 고객들은 로켓직구 서비스로 해외 상품을 주문하면 평균 3~5일 뒤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 앱에서 실시간 배송 조회를 통해 현지에서의 제품 출고와 운송, 통관 절차를 수시로 확인 가능하며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1000~2000원짜리 로켓직구 상품을 하나만 사도 무료 배송됩니다. 쿠팡은 올 들어 미국·홍콩·중국에서 가전·식품·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500개 이상 론칭했습니다.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가 아마존과 손잡고 해외직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전세계 12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이 현지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11번가가 최초라는 설명입니다.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오는 31일 아마존 미국 판매 상품을 11번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디지털·패션·뷰티·리빙·도서 등 수천만 개의 상품을 판매합니다. 11번가는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아마존 판매 상품과 국내 반입에 문제가 없고 한국으로 배송 가능한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주문,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존 쇼핑을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아마존 핫딜 상품과 인기 구매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특히 한국 직구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16만개 이상 선별한 ‘특별 셀렉션’을 마련했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판매가격은 아마존 미국 가격기반으로 환율을 반영해 원화로 노출합니다. 아마존에서 진행되는 카테고리별 핫딜 상품, 한정특가 딜 등 가격 할인·프로모션 등도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가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영국과 캐나다에 자체 글로벌 통합 배송 시스템 eGS(eBay Korea Global Shipping Program)의 스탠다드 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eGS는 지난해 5월 이베이코리아가 선보인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입니다.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국내 이베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운임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스탠다드’ 서비스와 신속한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모두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량 대비 해외직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영국은 약 20%, 캐나다는 약 11% 수준으로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캐나다와 영국 지역 배송시 eGS 스탠다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일반 국제운송을 활용했을 때보다 중량 1kg 기준 평균 5000원 이상 저렴해 운임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스탠다드 서비스 기준 평균 배송일은 최대 14일로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보장합니다. 이베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