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리스는 오는 13일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를 크림 라떼로 재해석한 가을 시즌 한정 메뉴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할리스의 ‘바닐라 딜라이트’는 바닐라 라떼로 2008년 첫 출시 이후 할리스를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에만 약 340만잔이 팔리며 아메리카노를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9초에 1잔씩 팔린 셈입니다.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크림으로 구현하고 라떼 위에 올렸습니다. 할리스 마스코트 곰돌이 할리베어 쿠키를 포인트로 더했습니다. 마실수록 라떼의 고소한 맛이 올라오며 크림과 라떼 풍미가 어우러진다는 설명입니다. 카스텔라에 생크림을 올린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도 선보입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바닐라 라떼의 대명사로 떠오른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의 풍미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바닐라 딜라이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를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와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식품업계에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며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중시되며 국내산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가을을 맞아 계절감을 담아낸 국내산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할리스는 보늬밤, 문경 오미자와 같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가을 신메뉴 3종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산 밤을 속껍질 째 졸인 보늬밤으로 식감과 단맛을 살린 ‘보늬밤 크림 라떼’와 ‘보늬밤 치즈 케이크’가 있습니다. ‘보늬밤 크림 라떼’는 스페셜티 원두를 블렌딩한 블랙아리아에 연유와 보늬밤 크림을 얹었습니다. ‘보늬밤 치즈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생크림, 밀크 가나슈를 올렸으며 비주얼이 밤크림으로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산을 연상시킵니다. ‘문경 오미자 사과 스무디’는 국내산 사과와 문경 오미자를 담았습니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가을 신제품 5종을 내놨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가을의 대표 원료인 사과와 밤을 담아낸 베이커리 4종 및 음료 1종 구성입니다. 이 중 과일 티 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유통업계가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경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카페부터 이종업계 간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브랜드 쇼룸 등 볼거리와 체험 영역을 확대해 경험의 차별화를 꾀합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일상, 여행지, 휴일 등 테마를 적용한 다양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인근 ‘연트럴파크점’은 공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3층 규모의 매장에 야외 테라스 좌석과 창가 좌석 등을 배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제주도두해안DT점’은 통 유리창과 높은 천장을 활용해 오션뷰, 한라산뷰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오픈 예정인 ‘북한산DI점’은 '휴일의 일상'을 주제로 할리스 상징 컬러 ‘레드’를 휴일 및 기념일을 의미하는 달력 속 레드와 연결해 공간별로 콘셉트를 달리 했습니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있습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를 오픈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카페 애뉴얼리브는 지친 현대인에게 ‘연차 휴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반려동물 가구 300만 시대를 맞아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관련 친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인 및 소규모 위주로 애견카페 등을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펫 프렌들리'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를 도모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통계청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약 31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체 가구(2093만)의 약 15%에 해당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프렌차이즈 카페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330㎡(100평) 면적의 펫 파크를 조성한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초 경기도 남양주시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입니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야외 펫 파크는 강아지 운동장과 강아지를 묶어둘 수 있는 대기공간(도그 파킹)등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평가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펫파크를 방문한 20대 여성은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나 곳곳에 비치된 배변봉투와 손소독제, 배변전용 쓰레기통 등에서 세심한 배려가 보여 반가웠다"며 "다만 멋진 북한강변의 풍경을 감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리스는 앱 신규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할리스 멤버십 앱'을 통해 멤버십 가입을 진행할 경우 쿠폰함에 자동으로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 무료 쿠폰이 발급됩니다. 또 기존 멤버십 회원들도 할리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할리스 레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할리스 멤버십 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모든 고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할리스는 지난해 할리스 앱을 리뉴얼하며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딜리버리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메뉴들을 손쉽게 비대면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앱 딜리버리 주문 시에도 멤버십 등급별 혜택과 크라운 적립을 동시 제공합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멤버십 앱 회원은 물론 신규 회원들에게도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리스는 미니 사이즈의 ‘한손에 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손에 텀블러는 180㎖ 용량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미니 텀블러로 굴곡 없이 슬림한 원통형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 미니 백 등에 넣어 다닐 수 있으며 민트와 라일락 컬러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보온·보냉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음료의 온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원터치형 뚜껑으로 한 손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뚜껑에 잠금 기능이 있습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텀블러 취향에 맞춰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의 한손에 텀블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휴대성과 실용성, 안전성뿐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와 디자인까지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에 콜라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듯합니다. 이색 만남 및 신선한 경험에 흥미를 느끼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를 사로잡는 데 콜라보 상품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뜬금 조합’이 눈길을 끕니다. 6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음료·라면·커피 등 식품 브랜드와 립스틱·향수 등 화장품을 접목시킨 굿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커피 체인점 할리스는 지난 1월 뷰티 굿즈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을 출시했습니다. 할리스 최초로 선보이는 립스틱 굿즈로, 할리스와 소비자가 일상 속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의 따뜻한 느낌과 입술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을 립스틱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은 할리스의 상징인 레드 컬러와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브릭레드 컬러 1종입니다. 부드럽게 발리는 소프트 벨벳 제형으로 뭉치지 않으며, 세미매트 타입으로 촉촉하면서도 지속력이 긴 게 특징입니다. 함께 증정하는 ‘H 벨벳 코듀로이 백’에도 할리스 브릭레드 컬러를 담았습니다. 벨벳 코듀로이 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핸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로윈데이(10월 31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할로윈’이 예상되면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준비만 잘하면 집에서도 할로윈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MZ세대 기자가 ‘할로윈데이 즐기는 방법’을 풀코스로 소개합니다. 먼저 할로윈 분위기를 내볼까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대표 강한승)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합니다. 할로윈 당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구 코스튬, 할로윈 간식, 홈파티 용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총 3500여개 파티용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부터 성인 코스튬, 반려동물을 위한 펫 코스튬까지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러 액자, 해골 인형 등 으스스한 분위기의 이색 소품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 소품으로 한창 집을 꾸미고 나면 허기가 질 겁니다. 주인공인 단호박이 빠질 수 없죠. 냉동 화덕피자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단호박치즈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지난 8월 홈플러스와 협업해 선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동서식품, '맥심 카누 돌체라떼·민트초코라떼’ 2종 출시 동서식품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2종으로 각각 8개입·24개입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됩니다. 카누 돌체라떼는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제품으로, 커피 전문점 연유라떼 같은 조화로움과 완성도 높은 맛이,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초콜릿과 청량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풍미가 특징입니다. 신제품 2종 모두 민트와 초콜릿, 연유 등 제품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 ‘발렌타인 싱글 몰트 그 비밀을 만나다’ 팝업 스페이스 오픈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이 서울 인사동에 있는 코트(KOTE)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간 ‘발렌타인 싱글 몰트 (Ballantine’s Single Malts) 그 비밀을 만나다(Too Good to Hide)’ 라는 주제로 팝업 스페이스를 엽니다. 팝업 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할리스커피·파스쿠찌·다이소·엠제이씨 등 국내 커피전문점과 대형 유통업체의 일부 보온·보냉 텀블러의 외부 표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업체들이 제품 환불에 나섰다. 이번 환불 조치는 앞선 16일 한국소비자원의 ‘페인트 코팅 텀블러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다만, 해당 제품들 모두 식품위생법상 적합 판정을 받았던 상품들이라, 외부 표면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 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24개 텀블러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개 제품(16.7%)의 용기 외부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90㎎/㎏)보다 45배~884배 높은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엠제이씨-‘리락쿠마 스텐 텀블러(350ml)’ ▲파스쿠찌-‘하트 텀블러’ ▲할리스커피-‘뉴 모던 진공 텀블러(레드)’ ▲다이소-‘S2019 봄봄 스텐 텀블러’며, 순서대로 각각 7만 9606 / 4만 6822 / 2만 6226 / 4078 ㎎/㎏의 납 함유량이 검출됐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