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공공분야 AX(AI전환)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공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는 것이 KT의 설명입니다. 양사는 ▲공공분야 AX 사업기회 발굴 및 공동 참여 ▲공공기관 맞춤형 AI 특화 설루션 개발 및 적용 ▲공공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등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공동 세미나 개최와 국내외 AI 기반 서비스 사례 조사 등을 통해 공공시장 AX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KT는 한국형 AI 모델과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 AX 설루션을 바탕으로 실제 공공기관 AX 전환 사업 경험을 살려 협업을 강화합니다. 아울러 금융, 공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며 민관 디지털 전환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AI 기반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 등을 기반으로 KT와 공공 AX 협력에 나섭니다. 특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경험을 토대로 공공기관 특성과 수요에 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기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내년 AI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0년 설립된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무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제품과 모바일 오피스 제품, 웹오피스 제품 등 소프트웨어(SW)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9%, 159.9% 늘어난 712억원, 85억원을 기록했다. 온프레미스 부문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클라우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오피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본사 실적이었다"며 "본사 별도 실적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매출은 42억원으로 추정되며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통 3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적이 부진한 경우가 다수 존재했지만 올해 3분기는 본업부문의 성장세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글과컴퓨터가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가 AI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0년 설립된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무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제품과 모바일오피스 제품, 웹오피스 제품 등 소프트웨어(SW)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AI 중심의 사업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한컴 도큐먼트', '한컴 독스 AI', '한컴 어시스턴트' 등 AI 관련 신규 제품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면서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와 AI 및 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한컴 어시스턴트와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은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글과컴퓨터가 온프레미스 중심의 매출액 구조를 신사업인 클라우드 및 AI로 확대하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4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161.9% 늘어난 546억원, 63억원으로 집게됐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8억원, 121억원을 기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영업적자와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이 반영되며 연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한컴독스를 비롯해 웹기안기 등 클라우드 제품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27.4% 늘어난 2900억원, 435억원으로 추정된다. AI 제품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 연구원은 "문서 데이터 추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한컴 데이터 로더’의 국내 출시에 이어 5월 말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AI 제품 라인업 지속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컴피디아는 6월 출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글과컴퓨터[030520]는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결해 동작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앰버서더서울에서 열린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가칭)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 기반으로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 도구입니다. 내년 상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컴은 AI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술을 결합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이 보유한 문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며, 구축형으로 제공해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한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컴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향후 기술 모듈화를 적용해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한컴은 국내외 협력사들과 연대하는 '한컴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 메타버스 공간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서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며 이벤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리 메타버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베타서비스 오픈 후 첫 공식 이벤트다.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리더 허니제이가 싸이월드 한컴타운 스퀘어에 등장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에 따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 ‘스퀘어’는 최대 500 명이 동시 접속해 기업 행사나 세미나는 물론 팬미팅 등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화상회의와 채팅도 가능하며 이메일과 초대 링크로 스퀘어를 공유할 수 있다. 김태훈 싸이월드 한컴타운 대표는 “싸이월드와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SNS와 메타버스 공간을 스토리로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일촌끼리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그룹 모임도 갖고 금융기관과 상품 설명회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IBK투자증권은 23일 한글과컴퓨터에 클라우드·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 7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기업으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내부 기술을 SDK형태로 제공하는 등 SaaS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아마존과 사업 추가 및 해외 유망한 SaaS관련 기업의 M&A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컴타운을 통한 메타버스, NFT 사업 구체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싸이월드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며 B2C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싸이월드 내 나만의 미니미 서비스를 활용해 NFT 사업도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본격화 할 것”이라며 “한컴타운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처럼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가상 오피스 공간을 통해 스마트워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 생태계를 강화합니다. 22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됩니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R&D),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