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폴스타의 프리미엄급 전기차 모델에 SK온 하이니켈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폴스타는 최근 SK온과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 4도어 GT 폴스타 5(Electric 4-door GT Polestar 5)의 배터리 셀 모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다고 6일 밝혔습니다. 폴스타 측은 "SK온의 배터리 셀 기술이 빠른 충전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하고,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등 우수함을 갖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폴스타 5에는 하이니켈 배터리 모듈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해당 모듈은 56cm의 초장폭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와 SK온은 초기 MOU 체결 및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폴스타 5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폴스타 그랜드 투어러(GT)에 걸맞은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동섭 SK온 CEO는 "폴스타의 최상위급 전기차 모델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폴스타와의 파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했으며,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토록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트림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롱레인지 듀얼모터 두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hp 증가한 299hp, 최대 토크는 16.3kg·m 증가한 50kg·m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최고속도도 205km/h로 향상됐으며, 100km/h까지의 가속시간도 6.2초로 1.2초 단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과 동일한 용량의 7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32km 늘어난 449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습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 GATE 2에서 오는 5월 14일까지 차량 전시와 시승, 출고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어인 ‘2 on Tour(투 온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제품과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팝업 스토어입니다. 이번 행사는 운영 기간을 한 달로 연장하고 차량 출고를 지원하는 등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부는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꾸며졌으며, 폴스타 2 한 대가 전시됐습니다. 스페셜리스트의 설명을 통해 차량과 브랜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총 세 대의 시승차량도 마련해 예약 및 현장 시승도 지원합니다. 행사 기간 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거나 출고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의 경우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은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 1층 명품관 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쿠페형 전기 SUV로 선보이는 '폴스타 4'를 중국서 공개합니다. 12일 폴스타에 따르면,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폴스타 4는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모델로 설계됐습니다.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된 지속가능성도 담았습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인 폴스타3 (Polestar 3)를 단순 변형한 수준이 아닌 전체 디자인을 재고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쿠페형 SUV 폴스타4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는 상하이 오토쇼에서 폴스타 4와 함께 오는 3분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인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도 함께 전시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해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성과를 공개하는 세 번째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약 5만1500대의 자동차를 인도해 전년 대비 80% 성장했으며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8%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20년 이후 13%를 감소시켰습니다. 폴스타는 오는 2030년까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폴스타가 발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요인으로 평균 운송량 감소부터 공급망 내 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 시장에서의 성장, 생산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가 적은 싱글모터의 판매 비중 증가 등과 함께 폴스타 지속가능성 팀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업데이트가 유효했다고 분석돼 있습니다. 폴스타 지속가능성 팀이 진행한 업데이트에는 폴스타 2의 휠과 배터리 운반 트레이에 알루미늄을 공급하는 업체를 수력 발전을 이용하는 업체로 변경해 차량 한 대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1.2톤 감축했으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SUV인 폴스타 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안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첨단 안전·편의 시스템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는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배터리 팩 성능도 높여 최대 61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외부 디자인의 경우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와 SUV 고유의 특징을 조화시켰습니다. 낮은 전고(1627mm) 및 지상고(211mm)와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바탕으로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습니다. 휠베이스는 2985mm, 전폭은 2120mm로 설계해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이점입니다. 내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디자인과 친환경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 디자인 소재의 경우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MicroTech),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그리고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을 활용했습니다. 차량 사양은 최첨단을 기반으로 안전/편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기업인 폴스타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 등 기후중립을 목표로 하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의 가속화를 위해 12개의 신규 파트너를 맞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12개의 파트너 업체들은 오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폴스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기존 기업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소재나 부품, 공정 등의 특정 분야에 집중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신규 참여 기업의 경우 플라스틱과 합성물질, 화학물질, 금속 부문 등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폴스타와 파트너들은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전체 공급망과 제조 공정을 탈탄소화한다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고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산업적인 측면 뿐 아니라 생산 관련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과 작별해야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이 진정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폴스타는 18개월 전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라는 과감한 약속을 발표한 바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서 공개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인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폴스타 6(Polestar 6)'라는 이름으로 오는 2026년부터 생산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오는 9월 26일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는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폴스타 6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해당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가 특징입니다.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