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가을을 맞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와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8일 토요일 저녁 8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에서 1200여대의 드론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서울의 가을 정취를 표현한 이미지를 하늘 위에 구현합니다. 가을 피크닉을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 가을 열매로 변신한 프렌즈 캐릭터 등의 이미지가 음악과 함께 드론으로 표현될 예정입니다. 이어 25일과 26일 주말 이틀간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타'가 진행됩니다. 캠핑 테마로 꾸며진 현장에는 라이언·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피규어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입니다. 팝업 부스 '카카오프렌즈, 서울가을'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입니다. 피크닉 매트, 보냉백, 담요 등 테마 상품도 판매합니다. 카카오프렌즈의 2024년 5월 한강 드론 라이트쇼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에는 2만2000여명이 운집했으며 올해 7월 부산 광안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I 페스타 2025는'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식 전략 주간인 'AI Week(인공지능 주간)'의 대표행사로 오는 10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카카오는 '모든 '나'를 위한 카카오 AI'를 주제로 다양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합니다. 전시 및 시연 공간을 통해 기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부스 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AI 스테이션'을 이번 전시 부스의 메인 테마로 설정했으며 새로운 AI 서비스와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상(Life)' 공간과 AI 모델 및 생태계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는 '가능성(Possibility)'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일상(Life)' 공간에서는 ▲카나나 요약하기 ▲카나나 인 카카오톡 ▲카카오톡에 적용된 ChatGPT를 소개합니다. 카나나 대화요약은 카카오톡 '채팅방 폴더' 중 '안읽음 폴더'에 있는 채팅방 대화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새로운 기능이며 카나나 통화요약은 보이스톡으로 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6570]는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에게 가전제품과 IT 기기를 최대 5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제2회 ‘K-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K-히어로 페스타는 국군의 날(10월1일), 경찰의 날(10월21일), 교정의 날(10월28일), 소방의 날(11월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육군·공군·해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구매 시에는 약 40% 할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행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와 소형 가전을 최대 70% 할인하는 '신학기 준비 페스타'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066570], 로지텍, 레이저, 플레이스테이션, HP, 에이수스, 보스, 일렉트로룩스 등 60여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쿠팡은 고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추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대학생 및 자취생을 위한 추천 품목으로는 토스터, 청소기, 선풍기, 공기청정기, 이어폰 등을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태블릿PC, 헤드셋, 모니터, 최신 노트북 등을 제안합니다. 또한, 매주 새로운 인기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이는 '단, 7일! 기간한정 초특가' 코너를 운영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2024 울트라 PC 15 ▲아이뮤즈 레볼루션 L11 태블릿 PC ▲에이수스 2025 비보북 16 ▲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이 있습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나 새롭게 자취를 시작하는 고객들이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숙박 지원 사업입니다. 가을편은 오는 10월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3일~12월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7만원 이상 국내 숙박 상품은 3만원, 7만원 미만 상품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쿠팡트래블에 입점한 약 1만1000여 개 숙박 상품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입니다. 와우회원은 숙박 할인권에 더해 최대 33%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기간별 1인 1매씩, 최대 2회까지 제공됩니다. 이번 가을편에는 설악산 단풍, 강릉·속초 해안가, 충북 내륙, 제주 억새 등 계절 명소와 연계된 숙소들이 포함됩니다. 단풍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강원권 리조트, 가을 정취 가득한 동해안 호텔,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중부권 리조트, 핑크뮬리 명소와 인접한 제주 호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12월7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G마켓은 13개 여행사의 5만여개 숙박 상품을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입니다. 가을철(8월20일~10월30일), 겨울철(11월3일~12월7일) 입실 가능한 상품으로 서울, 경기 및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호텔, 펜션, 리조트 숙박 상품들로 구성했습니다. G마켓은 단독으로 제공하는 쿠폰을 포함, 최대 8만원의 3단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입니다. 매일 오전 10시, 국내 숙소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G마켓과 옥션 회원이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G마켓과 옥션에서 2024년 1월 이후 숙박상품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은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마일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7%) 할인되는 카드사 결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여러 테마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피자헛 주문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피자헛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피자헛을 주문한 고객에게 최대 1만2500원의 할인 혜택과 여름 가전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합니다. 피자헛 메뉴 주문 시 최대 1만1000원 자동 할인과 함께 추가로 받을 수 있는 7% 할인 쿠폰이 제공됩니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무제한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자동 할인과 쿠폰을 모두 적용해 피자헛 주문을 완료한 요기요 고객은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여름 가전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됩니다. 요기요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닌자 크리미 아이스크림 메이커', '샤크 올인원 무선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피자를 즐기며 여름 가전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오는 9월30일까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프로그램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케멤페는 이용 기간이나 등급 제한 없이 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멤버십 행사입니다. KT는 이번 케멤페를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무료 쿠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외식 할인 등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 선착순 무료 예매가 있습니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2015년부터 KT가 매년 진행해 온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는 9월6일 개최되며 8월 초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예매가 시작됩니다. 지난해에는 6만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KT는 9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태양의 서커스'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영화 시사회 초청을 진행합니다. 8월 문화 혜택 프로그램 '컬처앤모어'는 다양한 전시·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또한, 지난달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8월21일 서울 광진구 그라운드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하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독 고객에게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제공, 구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및 모바일 영화 예매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Neo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제품 ▲갤럭시 북5 Pro 등 PC 제품 등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CGV 영화 모바일 예매권을 1200명에게 제공하며 구독으로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합니다. 삼성전자는 신혼가전 장만 등으로 여러 제품을 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봄맞이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8일부터 3월30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국내 1만여개 숙박시설(서울, 인천, 경기 제외)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의 봄꽃 명소에서 열리는 진해 군항제,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별 유명 봄꽃 행사 주변 숙소를 추천하는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예약하기'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맵 앱 검색창 하단 '숙박세일페스타'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앱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또는 숙소, 호텔, 펜션 등 숙박시설 검색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 이용자라면 간편결제 앱 페이북 마이태그에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태그한 뒤 3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추가 할인 및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우리카드 이용자의 경우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우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원을 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