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임신 단계부터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0%, 우대금리는 연 4.0%로 월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출산후 자녀명의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0%(세전) 금리혜택을 받습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별도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아적금 만기 전날까지 자녀명의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태아적금은 부모 중 1명만 가입하고 저축할 수 있습니다. 초대된 가족구성원은 임신주차별 안내와 성장그래픽 등 아이 발달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고 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태아적금과 아이통장을 동일한 보호자가 개설해야 합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상품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순금 5돈의 금반지가 걸린 '태명자랑대회' 이벤트를 합니다. 최종 당첨자는 11월14일 공개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부모가 서류준비나 방문없이 간편하게 아이의 첫 자산을 준비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1년 10월 국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영업개시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출범 4주년을 맞았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술이 일군 혁신과 포용의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토스뱅크 고객은 1375만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을 기록하며 1금융권 은행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여신·수신·총자산이 고르게 성장하며 혁신플랫폼으로서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토스뱅크는 기술을 통해 '경계없는 포용'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4년간 중·저신용자 35만명에게 9조5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 점자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고객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토스뱅크는 포용의 가치를 '고객보호'로 확장하면서 기술로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피해 최대 5000만원, 중고거래사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합니다. 안심보상제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4일 중고거래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감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권 최초로 사기대응 패러다임을 사후보상에서 '사전예측·예방'으로 확대한 것으로 고객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고 토스뱅크는 스스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거래 사기수법을 반영·설계했습니다. 그간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에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단계에서 경고알림을 제공했지만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 또는 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수법이 늘어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고객이 사기피해를 인지·신고할 때면 이미 자금이 인출돼 사기범을 추적해 원금회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토스뱅크는 고객보호 경험을 다시 데이터로 환원해 선제적 보호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은행권 유일하게 운영중인 중고거래사기 안심보상제로 축적한 사기탐지와 보상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 AI모델에 학습시켜 위험거래를 미리 감지하는 것입니다. 가령 짧은 시간에 새로운 다수거래자로부터 송금이 집중되는 계좌는 중고거래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송금하려는 고객에 주의알림을 발송합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녀전용 '아이통장' 누적계좌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용고객 연령비중은 0~6세 7.9%, 7~11세 16.6%, 12~16세 75.5%로 금융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세 이상 자녀는 본인 명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금융생활을 시작했고 교통, 편의점, 온라인 결제 등 일상 소비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아이통장, 아이적금, 아이체크카드, 이자받는저금통까지 포괄합니다. 부모가 자녀계좌를 개설·관리할 수 있고 자녀 스스로 금융생활을 경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 개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세부터 16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는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없이 앱에서 간편하게 통장개설, 적금가입,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아이통장은 부모가 송금·조회·적금 납입하며 개설후에는 최고 연 5%(세전) 금리의 아이적금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거래실적 상관없이 자동이체만 성공하면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고 15세까지 월최대 20만원, 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제휴신용카드(PLCC)로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부터 커피, 골프 같은 여가소비까지 카드 1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카드는 커피·쇼핑·보험·통신·아파트관리비·학원·병원·골프 등 8대 생활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전월실적 50만원 이상시 각 업종별 5000원(월통합 3만원), 전월실적 100만원 이상시 업종별 1만원(월통합 5만원)까지 할인적용돼 연 최대 60만원 절약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초 카드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전월 카드실적이 50만원 미만이라도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구간 혜택이 제공됩니다. 카드 디자인에는 실용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갑속 여러장의 카드 혜택을 1장으로 합쳤다는 의미를 담아 지갑을 대신할 수 있는 카드라는 콘셉트를 시각화했습니다. 브라운·그레이·블랙 3종 카드 플레이트는 '가죽지갑'을 모티프로 제작해 일상의 지출을 책임지는 카드의 상징성을 담았습니다. 출시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이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첫 만남 이후 3년 연속 방문입니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 리투아니아 투자청 및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 등 4명은 전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만나 환담했습니다. 이들 경제사절단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한 유럽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제도적 환경과 투자유치 여건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은 "유럽에는 5억명의 고객이 있고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혁신을 창조해 가고 있다"며 "리투아니아는 디지털금융과 핀테크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스뱅크가 혁신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길 바라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금융·핀테크허브로 꼽힙니다. 인구는 280만명으로 많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범죄 피해회복을 돕는 '안심보상제'를 통해 누적 54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국내 은행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하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피싱 등 금융사기와 부정송금 피해회복에 25억7000만원, 중고거래사기 피해회복에 28억60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접수된 피해건수는 금융사기 157건, 중고거래사기 805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스뱅크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사기로 인한 피해에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은행의 적극적인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안심보상제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과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금융기관이 함께 체결한 협약으로 금융사고 발생시 은행과 고객의 과실비율을 산정해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토스뱅크는 안심보상제와 책임분담제를 연계해 고객의 피해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손은주 금융사기대응팀 리더는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와 비대면 금융사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고객이 즐겨 이용하는 '젤리찾기'에 GS25 혜택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저축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토스뱅크와 토스페이, GS25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는 17일까지 GS25, 토스페이와 함께 제휴 이벤트를 합니다. 토스뱅크 게임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젤리찾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GS25 인기상품교환권(육개장사발면, 바나나킥, 초코에몽, 오모리김치즈볶음면, 얼박사 등) 또는 ▲GS25에서 토스페이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쿠폰(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쿠폰은 GS25에서 결제시 즉시 차감됩니다. 가령 1000원 할인쿠폰을 보유한 고객이 GS25에서 토스페이로 1500원을 결제하면 1000원이 즉시할인 적용돼 실제 결제금액은 500원이 됩니다. 고객은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쿠폰은 젤리찾기 화면 하단 '내쿠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쿠폰 사용기한은 올해 10월15일까지로 받은 즉시 사용할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3일 모임통장에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신혼부부·가족·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관리비를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관리 참여성과 편의성을 제고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생활속 금융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개념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기술·디자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주거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기술 ▲차별화된 운영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주거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공간의 완벽함(perfection)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 기반의 수면 관리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케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벽체를 최소화한 자유 설계 구조 ‘네오 프레임(NEO Frame)’과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큐레이팅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네오 리빙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 「Here, you compose life」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각기 다른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악장으로 이어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첨단 기술 비주얼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체급식업계에서는 처음입니다. 이번 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로, 국가 경제와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적극 활용해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그리고 케어푸드 연구를 통한 국내 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한 이후, 질환 맞춤식단 ‘메디푸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당뇨, 고혈압, 암, 신장질환 등 247종의 메디푸드를 보유해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치아가 약한 고령층을 위한 ‘고령친화우수식품’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조리하는 특허 기술(2건)을 보유해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케어푸드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과 총 12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국 6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75만 식을 제공하며, 450여 개 협력사가 생산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시, 전남 무안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에 도입하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대량 매입·유통하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자체 상생 프로그램 ‘청년사계’를 운영하며 판로 확대, 컨설팅, 첨단 농법 교육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과 건강한 농수산물 공급 생태계 구축은 현대그린푸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와 인재 육성,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에스티팜(대표이사 임재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41.6%, 당기순이익은 49.2%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 성장은 Oligo(올리고)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의 공급이 본격화됐고,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마진율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18.0%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연초 가이던스(1300~1350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될 경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리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한 6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 222억원 ▲희귀심혈관 치료제 256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79억원 ▲동맥경화증 치료제 72억 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2780억원(환율 1400원 기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그간 매출 비중이 컸던 혈액암 및 고지혈증 치료제 프로젝트 의존도가 줄고,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매출 구조가 다변화됐습니다. 회사는 “품목별 출하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몰모큘(Small Molecule) 부문은 주요 매출원인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 출하가 4분기로 이월되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수주잔고는 약 530억원입니다. mRNA 부문에서는 Smart Cap® 관련 초기 R&D CDMO 프로젝트 매출로 14억 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자회사 CRO 사업에서도 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로는 지난해 말 대비 총 13건의 신규 CDMO 프로젝트 확보가 있습니다. 이 중 올리고 9건, 스몰모큘 4건이며, 현재 다수의 신규 수주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또,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신약의 연내(4분기) 승인도 예상됩니다. 한편, 제2올리고동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임상용 시료 생산을 위해 조기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약 15억원의 상각비를 3분기부터 인식했습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결과를 IDWeek 2025에서 발표했습니다. 에스티팜은 이번 발표에서 신규 ALLINI 기전의 STP-0404가 기존 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혈장 내 HIV-1 RNA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