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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자녀전용 ‘아이통장’ 100만좌↑…“0~16세 금융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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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2, 2025, 10:09:24

부모가 비대면 개설하는 자녀전용계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녀전용 '아이통장' 누적계좌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용고객 연령비중은 0~6세 7.9%, 7~11세 16.6%, 12~16세 75.5%로 금융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세 이상 자녀는 본인 명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금융생활을 시작했고 교통, 편의점, 온라인 결제 등 일상 소비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아이서비스'는 아이통장, 아이적금, 아이체크카드, 이자받는저금통까지 포괄합니다. 부모가 자녀계좌를 개설·관리할 수 있고 자녀 스스로 금융생활을 경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미성년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 개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세부터 16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는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없이 앱에서 간편하게 통장개설, 적금가입,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아이통장은 부모가 송금·조회·적금 납입하며 개설후에는 최고 연 5%(세전) 금리의 아이적금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거래실적 상관없이 자동이체만 성공하면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고 15세까지 월최대 20만원, 12개월간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자받는저금통은 7세부터 16세 고객이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고 클릭 한번으로 연 1.6%(세전)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녀 스스로 돈을 모으고 이자받는 경험을 통해 금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이서비스는 단순한 자녀 금융상품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을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아이들이 금융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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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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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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