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인기 주방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전 '상반기 주방페어'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주방페어는 쿠팡 주방용품 카테고리의 대표 할인전으로 이번에는 식기를 비롯해 캠핑·피크닉 용품을 중심으로 제공합니다.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는 ▲쿡웨어(테팔) ▲테이블웨어(코렐, 니코트, 달팽이리빙, 에어보브) ▲주방조리도구(바겐슈타이거, 모도리) ▲주방잡화(대명아이넥스, 스타픽스, 힐로) ▲주방일회용품(프로그, 스카치브라이트, 이지엔) ▲밀폐저장·도시락(락앤락, 글라스락, 땡스소윤) 등입니다. 락앤락은 산리오 도시락 및 텀블러 라인을 최근 신규 출시했습니다. 테팔은 절삭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한 독일산 올스테인리스 프리미엄 칼 '아이스포스' 라인업을 새로 내놓았습니다. 이외에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매트 그레이 3종 세트 ▲코렐 잉글리쉬가든 원형 4인 18P 세트 ▲바겐슈타이거 스텐 사각 트레이 세트 ▲프로그 건조가 빠른 빨아쓰는 행주 타올 ▲글라스락 렌지쿡 촉촉한 햇밥용기 원형 350ml ▲달팽이리빙 퀴진드마망 순수 4인 수저세트 등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FW캠핑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먹고 마시는 캠핑을 뜻하는 ‘먹핑’ 트렌드에 발맞춰 야외에서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상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캠핑취사용품, 테이블 및 의자, 캠핑소품 100여종을 선보입니다. ‘캠핑 양수팬’은 지름 약 30cm로 구이류부터 국물류의 밀키트 등을 조리할 수 있고 인덕션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꼬치 등을 구워먹을 수 있는 ‘조립식 화로대’도 팝니다. 분리가 가능하고 파우치가 동봉되며 미니석쇠까지 세트로 구성됐습니다. ‘캠핑용 주방가위’는 날이 오염되거나 가방이 손상될 걱정을 줄였습니다. 날에 씌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됐습니다. ‘직화 와플팬’은 와플, 크로플, 호떡, 누룽지 등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도 균일가로 판매합니다. 약 47x45x39cm의 ‘접이식 테이블’은 사면의 모서리에 컵을 거치할 수 있도록 홈이 있으며 테이블의 다리와 다리 사이를 바 형태로 구성해 시에라컵 등 고리가 있는 물건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접이식 스툴’은 접으면 상단에 손잡이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보다 늦은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휴가를 떠나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9월은 연차를 잘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명절까지 겹치며 쾌적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캠핑 성수기의 시작이라 불리는 9월에 접어들며 ‘캠캉스(캠핑+바캉스)’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해외여행 대신, 캠핑을 가면 자연 속 한적한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와 '불멍'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캠캉스' 시즌을 맞아 캠핑의 묘미인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식음료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코카콜라 제로’는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레몬향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레몬’부터 ‘코카콜라 제로 체리’, 제로 카페인 등 옵션이 다양합니다. 코카콜라는 캠핑장에서 매운 요리를 즐길 소비자에게 ‘스프라이트’를 추천했습니다. 스프라이트는 오리지널과 제로 칼로리 제품 ‘스프라이트 제로’로 구성됐습니다. 이온을 함유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문화 이벤트 ‘초대드림’에 장기고객 172가족을 초청해 스페셜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장기이용 혜택을 개편하며 선보인 '초대드림'은 스포츠경기, 음악 축제, 캠핑장 등 매월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 행사입니다. 9월의 초대드림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KT 전용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캠핑' 행사로 마련했습니다. KT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에 응모한 고객 중 172가족을 추첨하여 6일·7일·13일·14일 총 4회에 걸쳐 스페셜 캠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응모에는 총 2만7000명의 장기 고객들이 참여했습니다. 캠핑 참여 고객에게는 KT 캠핑키트와 함께 KT 제휴사 20만원 상당의 웰컴 푸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합니다. CJ제일제당 햇반 등 간편조리식품 11종과 차오차이 서양식 5종 & 중식 5종, 아임에코 생수, G7커피, 맥스 부탄가스 등 캠핑에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이나 물총게임 등과 같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13일과 14일 스페셜 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은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등산 아웃도어대전’을 열고 캠핑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관련 용품 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티몬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캠핑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캠핑매트 72%, ▲가스그릴 185%, ▲아이스박스 84%, ▲BBQ체어·간이의자 34%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주요 명소들의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당분간 캠퍼들의 소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티몬은 연말까지 캠핑을 비롯해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을 위한 3800여개 용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몬트리프 원터치텐트 M3, 몬트리프 에어소파 S1, 카르닉 핸디 초경량 캠핑라이트, 캠프빌리지 밀키웨이 접이식 캠핑의자, 지라프 구이바다 세라믹 아이보리M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골프용품 전문 쇼핑몰 AK골프와 ‘티몬XAK골프 홀인원’ 행사를 열고 580여개 골프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미즈노, 야마하, 마루망, 코브라 등 주요 브랜드 골프클럽을 포함해 골프백, 골프장갑/모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여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 하드 쿨러 브랜드 ‘밤켈’과 협업해 ‘스탠워터저그’를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스탠워터저그는 크림 색상에 304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보냉·보온 효과가 높였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손잡이를 부착해 간편성을 더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만2000원 제품 교환+스탠워터저그 19만900원'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파리바게뜨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바앱’이나 SPC브랜드 통합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에서 예약 가능하며 27일 이후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바앱에서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총 5명에게 16만원 상당의 밤켈 정품 하드쿨러(15QT)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돌아온 여름 캠핑 시즌을 맞아 스탠워터저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스탠워터저그를 시작으로 밤켈과 함께 다양한 캠핑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연일 이어지는 화창한 날씨에 캠핑, 여행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MZ세대 사이에서는 먹고 마시는 캠핑을 뜻하는 ‘먹핑’이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어디서든 간편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잇달아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캠핑에서는 무엇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간단하게 조리 가능하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이 인기입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은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었습니다. 콩즙을 최대 99.41% 함유해 여름철 콩국수를 만들거나 콩깨면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채소육수’는 제주 겨울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우린 동치미 국물로 차갑게 즐기는 다양한 냉요리에 적합합니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라면에 ‘시원한 채소육수’를 더하면 이색적인 냉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제품은 모두 멸균팩에 담겨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캠핑,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챙기기에 편리합니다. 김치도 요리법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요리용 김치’ 2종(찌개용 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기업 LF푸드는 독일 캠핑 전문 브랜드 유큅과 함께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30일까지 탕류, 꼬치류, 기타 안주류 등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총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하코야 닭 모둠꼬치구이부터 마리반점 바지락 마라볶음면 등 캠핑 푸드로 제품군을 구성했습니다.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26일까지 LF푸드와 유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베스트 사연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유큅 캠핑 테이블 Variety M과 3만원 상당의 LF푸드 캠핑 밀키트 박스를 제공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캠핑의 계절 봄을 맞아 훌쩍 떠나요 캠핑 푸드 대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벤트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쌍용차 고객 50여가족(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 쌍용차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을 증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겨울철 별미 간식 제공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벤트는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가족들이 자녀를 위해 캠프 전 미리 접수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외식업계가 겨울을 맞아 ‘홈캠핑용 먹거리’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근한 실내에서 캠핑의 감성은 만끽하되, 추운 날씨와 번거로운 준비를 모두 피할 수 있는 ‘홈캠핑’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11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윈터 스페셜 메뉴 ‘바비큐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브랜드 대표 바비큐 샌드위치인 ‘풀드포크 바비큐’와 ‘K-바비큐’에 신메뉴 ‘스파이시 바비큐’를 더한 총 3종 구성입니다. 이 중 겨울 시즌 한정 신메뉴인 스파이시 바비큐는 홈캠핑에 ‘한국식 바비큐’의 매운맛을 더한 먹거리입니다. 스테디셀러 메뉴 풀드포크 바비큐는 바비큐 본연의 맛이 특징으로, 스모크 바비큐 소스를 더하면 스모크 향을 강하게 첨가할 수 있습니다. 로컬 메뉴 K-바비큐의 경우 간장과 마늘 베이스 소스로 보다 한국적인 맛을 강조했습니다. 오뚜기의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는 고추장과 와사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청양고추·마늘·된장 등을 더해 다양한 육류뿐 아니라 각종 야채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오뚜기가 ‘삼겹살 양파절임소스’와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