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베이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약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여 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출산·유아동 관련 기저귀, 물티슈, 기저귀 교환대, 키즈 의류 등 육아 상품이 대상입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합니다. 중복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베이비위크 상품 전용 10% 할인쿠폰을 매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합니다. 라이브를 통해 상품 설명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창을 활용해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박지영 카카오 커머스기획팀장은 “출산·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베이비위크’ 판매 품목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라며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상품 및 육아 정보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와 손잡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 도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온라인 제품 판매 교육과 마케팅 혜택 등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양측은 지난 3월 화장품 및 천연물식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습니다. 식품기업 12개사와 화장품기업 15개사로 총 27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쇼핑하기는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카카오톡 스토어 개설 지원에 나섭니다. 지난 3일 카카오톡 스토어 전문 강사가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돕습니다. 쇼핑하기 기획전 참여 혜택과 기획전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홍보 채널인 카카오모먼트와 연계한 광고 메시지 운영비용을 지원합니다. 쇼핑하기는 참여 기업의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2차례 연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19일까지 로컬 푸드와 뷰티 제품을 선보입니다. 김미희 카카오 CM팀장은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가 오는 19일까지 ‘산지 직송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지 직송 기획전’은 지난 7월부터 쇼핑하기가 톡스토어 내 신선식품 판매자들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신선의 정석’을 활용한 행사로, 신선의 정석 기획전에 참여하는 신선식품 판매자 중 산지 직송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별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산지 직송 기획전에는 행사 기간 동안 80여개의 신선식품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제철 상품인 무화과·샤인머스캣·복숭아·원황배 등 과일 및 쌀·돼지고기·감자·마늘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생필품들도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활용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이번 산지 직송 기획전에는 8월 톡스토어에 신규 입점한 e경남몰이 함께 참여해 김해쌀·거제도 자연산 꽃멍게 등 경상남도가 보증한 우수한 특산품들도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경북 올댓 샤인머스캣 ▲영암 무농약 꿀보다 달콤한 무화과 ▲단양 2021년 수확 한지형 황토마늘 ▲거제도 해녀 자연산 명품 꽃멍게(1kg)가 있습니다. 박혜원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니저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인 ‘톡딜’을 통해 팔도 제철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팔도 제철 먹거리 전문관’은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행사로,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톡딜’과 카카오톡 쇼핑하기 내 농산물 판매 채널 ‘카카오파머’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전북·충남·충북·제주와 우체국쇼핑몰이 참여하며, 90여 개의 엄선된 지역 특산물과 여름 제철 과일을 선뵙니다. 해남 달콘 초당옥수수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제주 한치 ▲전북 오색 칵테일 토마토 ▲완주 블루베리 ▲예산 하얀 멜론 ▲곡성 흑수박 등 이색 여름 과일도 제공합니다. 현재 카카오 톡스토어에는 총 18개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입점 돼 있으며, 쇼핑하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제주 6차산업센터 및 완주로컬푸드 등이 신규 입점했으며, 쇼핑하기는 ‘카카오파머X우리농가돕기’ 캠페인 등을 열고 입점 지차체와 공공기관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해남미소’의 경우 지난해 장마 등의 영향으로 수급이 불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